드디어 오늘 리모델링 공사 시작했어요.
어제 리모델링 사장님이 아랫집 옆집 윗집 옆라인옆집에 공사해서 시끄러우니 양해달라고인사 했다고 합니다.
아랫집 옆집 옆라인옆집은 괜찮다고 하셨다고 하는데 윗집아줌마께서는 첫마디가 안된다고 하면서 집주인이
와서 얘기해야지 우리남편도 시끄러운거 싫어한다고 하면서 민원 제기 한다고 하셨다네요.
일정이 촉박해서 어쩔수 없이 토요일에 철거해서 미안한 마음인데 윗집아줌마께서 이해 못해주신다고 하니
어찌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인테리어사장님은 아래집도 아니구 윗집에서 그렇게 나오는건 첨이라면서 자기가 대처할테니
걱정말라고 하는데...
그냥 모른척 있다가 이사날 인사 가도 될까요? 아님 퇴근하구 저녁에라도 얼굴 보여야 할까요?
괴씸죄에 걸려 이사 온후 층간소음으로 시달리면 어떻하나 걱정도 되구요....
경험 있으신분 조언 좀 해 주세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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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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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
보통 음료수 드리면서 양해 구하더라구요~공사 시작전에요~저두 예전 아랫집도 아니고 7층이나 덜어진 아랫집인데도 공사 소리가 어찌나 듣기 힘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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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뭣좀 사가셔서 인사드려야할거 같은데요....
에휴... 리모델링좀 한다는데..불편해도 참아줘야지...ㅜㅜ
안돼는게 뭐야...ㅜㅜ -
푸르니
그정도면 상당히 까다로운 분일겁니다 대충해서는 않될꺼같구여
그분이 다른문제가 있기때문에 이렇게 하시는겁니다
여러가지로 해석해보면 어린애들이나 신생아나
본이니 아주까다로운 성격이거나 여러가지 있겠지만
이런분 상대하기가 보통힘든 일이 아닙니다
나중에 분란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냥 공사진행하지마시고 그분하고 충분이 풀어야 합니다
제가 그런분 많이만나봐서 애기하는거지만
그냥지나치면 않되는 상황같아여
나중에 원수가 될수있구여 공사기간동안 민원을 수시로넣기때
집주인분이 음료수라도 사들고 가서 찾아뵙는게 나중을 위해서라도 좋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