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텐트 타프로5-9월만 다니다가
웨마2룸들이고 지난주말에 처음으로 3월 동계(네, 저한텐 동계 맞아여)에 다녀와봤어요.
난로대여 가능한 곳으로 일부러 찾아갔는데
텐트설치와 전실 갖추고 나니 진이 빠져서 난로까지 세팅할 엄두가 안나 그냥 버텼어요.
난로없이도 화로대 옆에서 몸 녹이고...생각보단 덜추웠어요.
근데 이너바닥이 따뜻하지 않아서좀 고생했어요.
전기요 더블,싱글로 바닥을 거의 채우고6단 넘어 고온으로 설정해도전기요 온기가 너무 미지근...
보국전기요 둘다 그런거 보면 전기요 문제인거 같진 않고...
혹시 바닥공사가 부실해서 그럴까요.
코스트코 방수포, 이너텐트, 해바라기매트,극세사카페트, 전기요, 극세사패드 깔고침낭이랑 극세사이불 덮고 잤어요...
요로코롬 했는데 모자라나요.
윗공기가 차가운것보다 저러고도 바닥이 미지근하니...바닥으로 전기요 온기를 다 뺏기는건지.
혹시 몰라 이번에 태백산맥 돗자리 하나 들여놓긴 했는데(배송이 늦어 갖고가진 못했어요)
이너텐트 위에 태백산맥 하나 더 깔면 좀 해결이 될까요.
태백산맥 부피도 만만치 않아 저걸 반품할까 어쩔까 고민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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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04: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