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예식 예정인 예신입니다.
ㅜㅜ 다름이 아니고... 시댁에서 정해주는데로 하다보니..다른곳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계약을 덜컥해버렸습니다.
당연히 계약금 20만원 ㅜㅜ 결재하구요.. 근데 지난주에 명동에 라루x라는 웨딩홀에 하객으로 갔었는데
너무너무너무 이쁜거에요..제가 예식할 곳과는 천지 차이로..ㅜㅜ 그래서 오늘
예약한 웨딩홀에 전화해서 .. 개인적인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취소요청을 드린다고 했더니...
계약금 환불은 안된다고 단호하게 거절하시네요 휴우...제가 한두달 전에 취소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
자그마치 8개월이나 남았는데 이래도 되는건가요 ㅜㅜ
당연히 계약이라는 명분아래 있긴하지만 계약당시..그런말씀은 없으셨구요 ㅜㅜ
사람 마음이라는게 변할 수도 있는건데 ㅜㅜㅜ 흐흐흑 너무한거같아요
저도 ..너무하지만... 죄송하다고 ㅜㅜ 몇번이고 숙이고 들어가서 ..요청했는데 받아들여지질 않네요..

모쪼록 우리 결혼이야기 회원님들은 한번에 결정하시지 마시고 꾸준히 고민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