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결혼인데 아직도 집을 장만 못한 1인입니다...
참 갑갑해요...
원래는 부모님 살던집에 살기로 했었는데 시부모님이 시골에 집을 지으시면서 다 팔고 가져가셨습니다.
사업체 물려주시면서 벌어서 집사라고 하십니다...ㅜㅜ
예랑이가 집을 보러 다니는데 지금은 집살 시기가 아니라며 전세도 없고...
지금은 월세라도 들어가야겠다 합니다...
에휴~
전 친정집에 월세 산다고 말하기도 힘들고....
예랑이는 사업하는 사람은 그냥 월세살고 그돈으로 사업을 더하면 돈을 더 벌수 있다면서 절 설득합니다...
그래서 예랑이가 보는 집이 오피스텔형 아파트인데...
어제 집을 보러 갔는데 집도 넓고 위치도 좋은데...
오피스텔 형에는 세탁기 냉장고 다 붙어 있자나요...
남들이 다 쓰던거 냄세나고 넘 싫습니다...ㅜㅜ
신혼은 이런데서 보내야한다니...
게다가 전 임신 중임니다...
그냥 월세 집에서 살 방법밖에 없는거같아서 답답합니다...
저같은 처지에 있으신분 없으시겠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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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04: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