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결혼을 하는 예신입니다. 상견례는 지난주에 했고 상견례 자리에서 시어머니께서 뭐 받고 돌려주고 하는거 본인은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그런거 안지켜도 된다고 그러셨거든요...
근데 또 정말 아무것도 안하기는 뭐해서요...
배경부터 말씀드리면 예랑이는 1억대로 전세집 마련해올 예정이구요( 대출을 끼긴하지만 시부모님이 내주는 형태구요), 혼수는 제가 마련을 하겠지요...어머니는 저한테 가방하나 사주시고 싶으시다고 예랑이랑 가방 봐두라고 하셨다네요~~
그래서 현금예단 500만원 정도 하고 이불까지도생각중인데현금예단드리면 어머니 한복이나 아버님 양복 예랑이 예복은 따로 안사드리고 그 예단비로 알아서 하시는 건가요?
아마 저희 엄마와 저도 한복을 할것 같은데 그럼 그것만예랑이가 따로 해주면 되는지...
부모님께 손벌려서 결혼하는 입장이라 최대한 알뜰하게 하려고 하는데 어렵네요.ㅠ
저희는 예물도 따로 거창하게 안하기로 했고 그냥 커플링 예쁜 것과 커플시계 비싸지 않을걸로 하기로 했어요
조만간 예단 드리러 가야하는데 제가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어떻게 해야 시부모님 섭섭치않게 잘 해드릴 수 있을지 고민이네요.
답변 무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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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02: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