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구요..
내년 여름 예정인데요~
저희집에 인사는 왔고 남자친구집에서는 상견례 잡자고 하시는데..
저희집이 문제네요...
모아놓은 돈이랄지 어느지역에서 살건지 집에서 얼만큼 지원을 해주시는지 앞으로 계획이 뭔지...
다 돈으로 이어지는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차있는데..
다들 남자친구가 첫인사이자 결혼인사올때 뭐라고 하셨나요?
결혼계획에 대해 다 말씀드렸나요?
상견례후에 예산이나 신혼집에 대해 의논하고 구하는거 아닌가요?
저희집이 처음이라 그런건지.....아빠가 너무 서두르고 욕심이 크신거같아요...ㅜㅜ
저는 좀 모은편인데 남자친구가 그렇게 많이 모은편은 아니라서요....
전세도 가격이 만만치않고....간소하게 하자고 남자친구네 부모님에서 그러시는데..
대부분 얼마정도 모으시고 결혼하셨나요??
대출받으시면 얼마나 받나요?
저희집에선 대출은 안된다는식이고..받아도 시댁어르신들이 받아야지
저희가 받으면 앞으로 돈쓸일 많은데 빚내고 시작하면 안된다고 그러시네요..
나중에 애기낳고 제가 일 못나갈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아아 머리가 복잡해요..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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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1 13:5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