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부터 캠핑 시작한 초보캠퍼입니다.
어느새 동계를 제외하고 10회째가 되었습니다.캠핑을 하다보니 단 10분이라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육수를 흘린 후 마시는 캔맥주의 마력에 중독되고부인과 딸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꾸만 빠져들게 되네요.
물론 같이 하는 캠장에서 주변분께 민폐 주시는 분들도 있으나저는 나름 많은 도움 받고 드리고 한 추억이 많았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시작할때 장비 세팅 때문에 불철주야 검색질과 선택의 고민 많이 했는데요예비 아빠 캠퍼님들 참조하시라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텐트가 작거나 크거나 장비가 브랜드거나 짝퉁이거나 재미와 추억과는 무관한 것 같습니다.가족과 함께하는 캠핑의 의미와 목적을 이루시고 즐기시길 바라면서...
이전에 장비 체크리스트를 오키에 올려주신 어느 캠퍼님께 감사드리며,올려주셨던 리스트에제가 이번에 캠핑한다는 친구를 위해서 편집한 내용이 있어 올려드립니다.
아직 초보라 틀린 내용이 있을수 있습니다. 감안해주세요.
* 선택의 기로에 있을때...
1. 내차는 큰가2. 우리 가족수는3. 겨울에도 할것인가4. 나의 귀차니즘은 어느정도인가5. 부인이나 아이들이 잘 참여할까6. 브랜드를 고집할 것인가7. 나는 비교 될때 의연해질수 있는가8. 단계별로 할것인가 한방에 할것인가9. 나는 얼리어답타 인가10. *캠핑 가는 목적이 무엇인가*
* 불변진리...1. 지름신은 막을 수 없다2. 남의 떡이 커보인다3. 첫 캠핑에서 나의 선택에 실망한다4. 첫 캠핑에서 2시반이상 타프와 텐트와 씨름한다5. 육수 흘린후 캔맥주, 다음날 아침 라면이 제일 맛있다6. 캠핑 이라는 글자, 소리가 들리면 피곤해도 좌,우뇌가 깨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