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쉬는날...예단이랑..한복이랑 맞추러가기로했어요
ㅠ아근데 고민이...ㅠ
저희시어머니는..새어머니세요...
예랑이가 어릴때 재혼하셨고...예랑이는..
큰아버지댁에서 자랐어요...
큰아버지.큰어머니가키워주셨구요..
어쨌든..새어머니가 나쁜분은아니세요.,

지금문제는...제가결혼할때...시댁에 받는게하나도없거든요..기대도안하지만...
예단때문에 고민이예요..ㅠ
아버님이 절엄청 예뻐해주시거든요...
간단하게 이불만하려구하는데 이불도..메이커는 엄청비싸더라구요...ㅠ
시어머니께 예단어뜨케하냐구 여쭤보니깐..
큰아버지 양복하나해드리구..외가쪽큰이모댁에도 신경써줬음 하시더라구요...ㅠ
근데...큰어머니가빠져서..ㅠ
그렇다고..아버님어머님꺼 안할수도없고..
도대체 뭘얼마나해야될지모르겠어요...
예산잡아놓은거있었는데...갑자기 양복얘기나오고 막그래서ㅠ
메이커아닌 예단이불하면...나중에 욕먹을까요?ㅠ
메이커아닌 예단이불..3채하고...현금으로 쪼끔씩드리려구하는데...어때요?ㅠ
난 받는거하나없는데. .일케까지해야되나싶은마음이 자꾸드는걸..억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있어요ㅠ
큰아버지큰어머니껀...당연히해야된다고 생각하고있었으니깐여.,휴...ㅠ
좋은걸로 많이해드리고싶은데..예산이 모자라서..ㅠ
어떻게해야될까요?ㅠ
이거말고도...옆집에 고모님이살고계셔서 또챙겨야되고..
아..정말이지 예단안하고싶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