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 해수욕장은 집에서 가까워서 가끔 기분전환하러 가는곳이예요.
냅다 달리면 30분 정도는 걸리는 것같네요. 그래도 바다가 가까우니 너무 좋아요.ㅋ
예전에는 조개구이가 맛있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먹는지도 모르겠고
왠지 안익은것 같아서 더 익히다 보면 너무 익어서 질겨진다던가 타버린다던가..
먹기가 어려워서 자꾸 기피하고 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그맛을 알아버렸네요 ㅎㅎ
을왕리 해수욕장쪽에 조개구이집이 엄청 많은데요. 호객행위가 조금 눈살을 찌푸리게했지만
기분좋은 바닷바람에 조개구이 먹었더니 좋긴 좋더군요 ㅎㅎ
조개구이 다 먹고 리필한번 더 해달래서 만족하며 먹고 나와서
바로앞 을왕리해수욕장을 걸으며 나름 분위기좀 잡았네요 ㅎ
그런데 아직은 바다에 발담구기에는 좀 추울것 같아서 들어가진 않았어요.
날이 더 더워지고 하면 그때 한번 더 가봐야 겠어요.ㅎ
서울에서 가까워서 바람쐬러 다녀오기엔 정말 좋은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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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06: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