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갈때는 언제나 설레이는 것 같아요. 없던 힘도 마구마구 쏟아나죠~ㅋ
하지만 여행 후 사무실에 앉아 있는 기분은 뭐랄까... %#!$%#$*&%$@# ㅠㅠ
암튼 담양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메타세콰이어 길이겠죠? 그리고 관방제림, 죽녹원이 될것 같네요.
예전에는 여행갈때 그날이나 다음날 꼭 한번 씩을 들려 봤던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그냥 죽녹원에만 다녀왔어요. 사실 소쇄원도 가보고 싶긴 했지만
시간관계상 여의치가 않았어요.. 아... 슬푸다..ㅠ
예로부터 담양이 대나무의 고장이라 그런지
대나무 숲이 정말 아름다운 죽녹원이였는데요.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더라구요. 느낌있으니까~
싱그럽고 푸르른 대나무숲을 거닐면 눈과 마음 그리고 머리가
맑아 지는게 느껴지고 심신에 안정이 생기는게 기분이 너무 좋더군요.
저는 특히 죽녹원은 봄에 오는게 좋더라구요. 따스한 햇살과 봄이 느껴지는 봄내음이
저의 코를 자극하면 어렸던 시절이 떠오른다고 해야 할까요?
뭔가 추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나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탐방로 조성도 잘되어 있어서
느긋느긋 울창한 대나무를 바라보며 걷기에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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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03: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