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풀리고 모처럼 제 애마와 함께 드라이브 겸 머리 좀
식히려고 양평으로 움직였습니다
용문사로 최종 목적지를 두고 창문도 반 쯤 열어두고 씽씽
달렸습니다 가슴이 좀 뚫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차를 세우고 내려서 천천히 걷는데 나무도 울창하고 아름다운
꽃들로 싱그럽게 서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용문사로 올라가는 길은 정말이지 산책하기에 너무나 좋았어요
가슴도 탁 트이고요 ^^ 걸을때 옆으로는 시냇물도 졸졸 흐르고
정말 너무 좋았어요 나이 들면 나중에 이렇게 자연을 벗 삼아 내집
하나 쯤 마련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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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 01:5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