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동기들이랑 사진도 찍고 추억도 많들겸 삿갓봉으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정상에서 소리도 질러보고 메아리도 듣고,
인증샷도 남길려고 했는데 솔직히 정말 힘들어요
동기 중에 여자 들도 있던 터라 정상은 결국 도전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ㅠ
그래도 모처럼 느껴본 자연과 맑은 공기에 마음 속이 탁 트인것 같았습니다
이제 막 피어 오르는 꽃들도 많고 중간 중간에 곤충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서운마을에 함수점 까지만 갔어요 갈 길은 더 있는데 도저히 오를 순 없었네요
이번에 등산 하면서 느꼈던것은 걷는 등산로가 잘 되어 있어서 많이 험준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에 꼭 성공하려고요
2022-01-05 00:20:35
날씨도 너무 좋아보여요
요즘 등산이 제철이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