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면서 부담이 되는 생활비랑 교육비를 해결하려고 둘이서 열심히 맞벌이
하고 있는 부부입니다
매번 바쁜 시간 때문에 자녀와 함께한 추억이 늘 부족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모처럼 렌트해서 소형차 한대 빌려서 공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간 곳은 공주 한옥 마을입니다
항상 콘크리트로 된 상가와 아파트 속에서의 빡빡한 환경에서 모처럼 벗어나 싱그러운
봄 꽃들도 보고 깨끗하게 잘 관리된 한옥들도 보니 마음이 한 결 평온하여 지더라고요
공주 한옥마을은 외관은 전통적인 옛스러움이 묻어나 있지만 내부는 상당히 현대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방도 적당히 따끈 따끈한게 방바닥에 등짝을 대고 기지개를 하니 정말 잠시동안 모든
근심에서 사라진 기분이였습니다 ^^
우리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참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2022-01-04 21:49:52
저는 개인적으로 한옥마을 좀 별로 였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