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개월 다되어가는 아기예요
전에 배변유도 관련해서 도움받았었는데..
이제는 모래에 가서 자기혼자서 응아든 쉬야든 잘가리네요.^^
(그런데 다리힘이 없어서인지 응아하고난뒤에는 철푸덕 자기똥위에 앉아버려서
다리며 꼬리며 엉덩이며 묻히고 다닙니다 ㅠㅠ 설사땜에 소변후에도 모래를 묻히고 다니고
코에도 코랑입이 촉촉해서 자기 응아쉬야 냄새 킁킁맡은후에 모래 묻히고 다녀서 늘
뒤따라다니면서 대소변뒤에는 모래 털어주고 다닙니다.. 집은 모래투성이에..
좀더 크면 원목화장실을 놔주던가 수를 써야겠다는.. 킁)
어쨋거나 다시 본론으로,
어린데 잘 가려주는게 너무 기특하긴 한데 문제는..
처음에는 길쭉한 응아가 나왔는데 요즘에는 부쩍 설사를 하는것 같아요..
그렇다고 아파보이지는 않고 엄청 잘뛰어다니고 장난치고 조금씩 다리힘이 생기고있는거같은데
우유도 무지 먹구요.. 조만간 따뜻한 분유에 애기용 사료 불려서 이유식 줘볼까 생각중인데..
너무 우유만 먹어서 설사하는 걸까요? 지금쯤 사료 같이 줘봐도 괜찮지않을까요?
그럼 설사를 안하려나.. 지금은 클라쌔밀이라는 분유 타서 먹이고 있어요
하루에 넉넉잡으면 240미리정도 먹는거같아요. 한번 데운 우유 한번에는4~50미리 먹고
동물샵에서 분유주면서 5미리씩 자주 주라고 하루 4~6회 하셨는데
우리참치는 처음에는 잘안먹더니 지금은 한번 먹을때 계속주면 거의 젖병 한통을 다 비울지경이예요..
그래서 제가 반좀안되게(30미리정도?) 먹으면 찡찡대지는 않아서 우유통을 치워버려요.. 그래도 울면 조금더주고하니
평균적으로 4~50미리쯤 먹는듯.. 젖병이 보이면 그걸굴려서 저한테 갖고와요...
그럴경우에는어쩔수없이 더 주기도 하고 ..
어떤 분은 아기가 먹고싶어하는 만큼 주라고 억지로 쪼금먹일필요는 없다고 하셔서
그냥 먹는데로 주고 있는데 과식해서 설사하나? ㅠㅠㅠ
하여튼 엄청 먹고 엄청 싸요.. 다행히 혼자 화장실은 척척가내서 손은 전보다 덜가는데 걱정이네요~~
이제 다음단계(사료)로 차츰 나아가야 될것도 같고.. 샵에서 분유다먹으면 사료 불려서 주라고 오가닉 샘플을 몇개주셨는데
아기가 잘해낼 수 있을지.
(어떤분들은 아기용 사료는 아기한테 맞게 나온데다 한달이면 이빨도 있어서
불려서 주면 오히려 안된다고 하시던데 어떤게 맞는건가요?)
이빨이물면아플정도로 뾰족하게 나기는 햇어요. 잘때 자꾸 우유달라고 물고뜯고할퀴고 잠설쳐서 죽겠습니다 ㅠㅠㅠ
요약하면 설사하는 이유와 대처법, 사료불린 이유식에 관해서 두가지네요..!
이제 거의 딱 한달된 아가입니다!
한번더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당
저희 고양이도 1달 20일정도 되었습니다. 원래 1달가까이는 어미 젓을 먹으면서 대소변을 어미가 받아먹습니다. 대변도 물게나와서 어미가 핥아 먹거든요.
1달정도 지나고 이유식을 하게되면 대변이 길게 일자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일명 맛동산처럼 나온다해서 맛동산이라고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이유식은 우유와 사료를 섞어서 으깨주기 때문에 대변이 딱딱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물게 나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유식은 보름 정도하는데 바로 베이비킷사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