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올 10월이구요..
시댁에 천만원 예단비보냅니다
시댁에서 1억 7천 5백짜리 집은 해줬는데 5천만원 대출을 내서 한거라 대출금은 예랑이랑 같이 벌어서 갚아야해요
사실 그것도 살짝 맘에 안듬 ㅠㅜ
예물은..
아직 안정했는데 시어머님은 내가 원하면 다 해준다던데.. 사실 그 말이 더 무섭습니다..
나도 해줘야할까봐..ㅠㅜ
워낙 제가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걸 못하고 반지도 걸리적거려서 안끼거든요..
저희엄마도 다이야세트랑 진주세트 다 받으라는데..
사실적으로 전 줘도 안하는데 .. 필요가 없다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신랑이랑 커플링이랑 제꺼 목걸이 팔찌정도.. 고정도로 한세트만 받고 신랑꺼 시계나 목걸이 하나 하려고 했는데..
이게 맞는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요..
요즘 워낙 실용적으로 가는 대세라서 필요없는건 안하자나요....
충고부탁드려용~~~
혼수는..
티비 냉장고 세탁기 침대 소파 거실용테이블 드레스룸행거 식탁(또는 홈바) ...
큼직한건 요정도구요. (갑자기 생각하려니 요정도만..)
정수기 청소기 다리미.. 요런 작은것들은 더 많은것이구요..
시댁에서 에어컨 2대랑 커튼 이불 한채는 해줬구요..
컴퓨터는 신랑이 알아서 가져온다했구요.. 난 필요없으니..ㅋㅋ
신혼여행비는 반반 일테고,,
웨딩촬영도 반반이고..
아참.. 웨딩촬영할때 커플룩 안입기로 했는데.. 신혼여행가서도 안입을 예정인데,, 보니까 2~3벌씩 커플로 한다던데..
원래 하는건가요??
글고... 신혼여행가서 선물사오자나요..
양가부모님꺼만 사오면 되죠???
요즘 형제들꺼는 잘안한다는데...
(신랑쪽 식구들이 너무 많거든요 ㅠㅜ)
안사오기도 쫌 그렇고 .. 다 챙기자나 부담이고... 그렇네요 ㅠㅜ
어휴~~~~~~~~
쉬운게 없네요~~~
빠진거라든지 충고해줄사항있으시면 꼭 댓글 바랍니다~~
전 반씩 부담하는건 제가 먼저 다 받았구요 그리고 나서 제가 결재 다 했어요~예물은 실용적인게 좋을것 같아요~ 잘 착용안하심 금으로 하세요~돈되니깐..웨딩촬영땐 커플룩 안해도 될듯~나중에 보면 별로 안이쁜것 같아요~요샌 커플룩보다 색깔배치만 해서 입는게 더 이쁜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