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딱 석달 후 둘째 돌인데요,아버님도 편찮으시고, 또 다들 어려우신데 여기저기 연락해서 초대하기도 좀 죄송스럽고...해서 가족끼리 돌잔치 해주기로 했어요~또 큰아이때 해보니 막상 주인공한텐 좀 피곤한 날이 되는것 같기도 하고......암튼, 집근처 맛난 식당에서 돌상 차려놓고 직계가족들만 모셔서 잔치 할껀데요,양가 대략 10명 + 아이 3명..이정도 됩니당.일단 돌상은 차릴껀데요, 어느정도 선까지 준비를 해야하는건가 좀 고민이 되서요.퓨전한복 대여해 입고, 헤어, 메이크업 하고 싶은데..너무 오버가 아닐런지 좀 걱정이......^^;;그리고 만약 다 한다면, 제가 지금 어깨에 닿지 않는 짧은 단발머리인데..퓨전한복 입으면 이 머릴 당최 어떻게 해야할까요?전통돌상 + 한복에다가 단발머리 찰랑거리고 있으려니 좀 이상할듯...억지로 올리지 않고 방법이 있나요??또..대규모로 잔치 할땐 답례품을 준비하잖아요~이렇게 할땐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나요? 답례품 준비 안해도 되는건가요??보통 어떻게들 하시는지 소중한 경험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