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귀동냥하며 장비를 사모으고 드디어 첫 캠핑장소가 결정되었습니다.
4월20일 1박2일 유명산자연휴양림 241 데크(360*360) 예약완료하였습니다. ^^길 바로 옆에 있어서 좋은 자리는 아닌것 같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어쨓거나, 제가 이번 캠핑에 신경쓰는 부분은심드렁한 처와 아들 둘(중1,초5)한테좋은 인상을 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관련정보나 물품을 준비해서 가고 싶습니다.유명산 자연휴양림 첫 캠핑에 대해조언해 주실만한것 있으면 아무것이라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p.s>주요 장비는 코스트코방수포, 6인용 돔텐트, 해바라기매트, 날텐침낭3개, 렉타타프, 3폴딩BBQ테이블, 미니화로대, 접이식의자4개, 버너, 코펠, 밧데리렌턴, 콜맨캐로신렌턴 있습니다.
댓글 10
-
뽀그리
-
빛솔
4월이라 계곡에 들어갈 엄두는 안내고 있습니다.
-
레온
그생각은 못해봤는데 고려해봐야겠네요.
-
들샘
2야영장은 차량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주차장에서 짐을 옮겨야 하는데 241번이면 그래도 가까운 편이지만 200미터 이상 될 것 같습니다.
첫 캠핑이라면 시설 좋은 사설캠핑장이 어떨까 합니다.
짐 옮기시다 지칠 것 같습니다. -
목소리
200미터나 될꺼라고는 생각못했는데.. 좀 되네요.. 그러나, 함 해보고 후회할까 합니다.
-
밤
보통 와이프들은 캠핑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가급적 캠핑가서 푹 쉬게 해주시면 좋은 반응이 있을 거구요. 2야영장 바로 아래가 운동장이니 아이들이 놀 축구공이나 야구 장비, 배드민턴 등을 가져가서 활용하시면 좋을듯,,, 등산로 따라서 산책하시는 것도... 계곡이 좋습니다. 캠핑의 묘미는 저녁 불놀이인데 휴양림이라 불가능하죠. 아쉽지만,,, 야영장은 1야영장이 주차장과 가까와 좋습니다. 1야영장 맨 윗줄로 추천,,,
-
민들레
감사합니다. 전혀 생각 못하고 있었습니다.. 애들이 축구를 좋아하는데 축구공가져가야 겠네요.
-
갤1
유명산에 화원이 크게 있지요...꼭 둘러보시고요....
캠핑의 즐거움은 결코 장비에 있지 않습니다.
가족간의 사랑이 최고죠.....(물론 먹거리도 한 몫하죠..)
그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일체의 잔소리나 군소리, 지시,명령 등을 하지 않는다면
젤 좋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휴양림 주말에는 목공프로그램도 있으니 애들 있다면 가보세요..좋아합니다...
시중에서는 돈 주고도 못 하거나 비싼 돈 들여야 하는데 거긴 저렴하거든요.... -
수국
잔소리,군소리 ㅋ 저한테 필요한 이야기라 마음에 꽂히네요. ^^;
-
영글
저도 같은날 2야영지 예약했습니다. 작년부터 유명산 너무좋아서 자주가는데, 너무 무었을 할려고 하지마세요 자연속에 있으면 그자체가 너무좋습니다. 그리고 주차장에서 등산로 입구 차단기옆에 짐옮기는 카트있으니까 사용하시구요, 4월이라 산속은 추우니까 핫팩준비해가세요.
장작 금지에요. 자동차, 오토바이 오프로드때문에 소음 좀 있어요.
등산과 계곡 가재찾기 추천 드려요. 잡으셔 죽이거나 데리고 가는 것은 아마 금지일꺼에요.확실하지는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