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스트레스 ㅠㅠ 도와주세요
평소 첫째(5개월)가 같이 노는시간이 한정되어있어서 그런지
너무 우울해하는거같아 둘째를 결심하고 어제 입양했습니다.
둘째가 생각보다 작고 어려서 (1개월넘은걸로알고있는데 엄청작네요) 그런지
첫째가 둘째한테 관심도 없더니 가족들이 둘째에게 신경을 쓰니깐 그뒤로 하악질도
하고 밥도 안먹고 토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은거 같아요
병원에서는 건강상 문제는 아닌거 같고 원래 환경의 변화에 민감한 동물이라 그렇다고
말씀해주셨느데 . . .
아직 2일째라서 그러겠지 하지만 점점 심해질까 걱정입니다.
둘째가 있는 방에 첫째는 아예 들어오려고 하지도 않고 밥먹는거 돌아다니는거 하나하나
보면서 하악질을 하고 밥도 뺏어먹고 높은곳에 올라가서 지켜보기시작했어요
(지켜보다 조금있다 내려와서 하악질하고)
첫째날은 안이랬는데 . . . .
둘째도 첫째도 모두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너무 조심스럽고 . . .
다들 이러셨는지 ㅠㅠ . .
얼른 둘이 친해졌으면 좋겠는데 좋은방법 없을까요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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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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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내
첫날 잠잠하다가 그런것도 걱정되고 지금 집에 강아지도 같이 키우는데 강아지랑 사이가 엄청 좋거든요 그래서 ^^:더 걱정이 되고 있어요 저는 둘째가 너무 어리니 둘째도 챙겨야하고 첫째도 스트레스 받으니 둘다 나름선에서 챙기는데 걱정만 앞서네요
가족들도 다 고양이는 처음이라 다같이 안절부절 ㅎㅎㅎ T_T -
뽀야
그냥 냅두시는게 좋아요 영역싸움중인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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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
그렇죠 늦어도 한달이면 적응하겠죠? T_T부디 모두 다치지말고 건강하게 잘 적응해줬으면 좋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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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양말
저는네마리의집사입니당 얘들 다 따로따로입양해왔는데
저는좀더심했는데도 시간이지나니 이젠 서로다친해져서
한마리라도 안보이면 찾느라 울어댑니당
크게걱정하실필요없어요 첫째한데 더신경을써주시고 둘째는 무신경하시는게좋아요 첫째와 둘째에 얼굴이나몸에나오는타액을묻혀 각자의 공간에넣어주시는방법또한 빠르게친해지는방법이구요 -
다스리
그렇군요 !!
^_^정말 감사합니다. 첫째를 더욱 신경써줘야 겠어요 -
채움늘
네 몇달이지나도 나아질 기미가없다면 그때걱정 하셔도 늦지않으니 마음편히가지세요 ㅎㅎ
2일째면;;걱정안하시는게
2주도 아니고 2일쨰면 다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