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달에 결혼하는 예신입니다.
5월달이니 얼마 남지않았네요..ㅠㅠ
한 꼼꼼하는 우리는~ㅋㅋㅋ
예식장도 잡고 리허설촬영도 1월달에 다 끝내 놓은 상황입니다.
워낙 그때 싸다고해서요~하하하하하 (지역은 인천입니다^^)
리허설촬영까지 다 하고 했으니 여유롭게 있는 상황인데요..
이젠 예단을 보내야하는 상황입니다.
4월달에 보내려고 하는데...
예비시부모님과 상의를 했더니...
예단이 몬지... 아무것도 모르십니다... 솔직히 큰아들이 장가가는건데.. 조금 무심할때가 몇번있었습니다.
시부모님께 예단삼총사랑 현금예단 이렇게 저희쪽에서 보낸다고 말씀드리니..
현금예단은 100만원에 반상기 은수저를 해오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아버님께서 함에 넣을... 가방,예물,한복..등등 그돈은 천만원 정도 된다고하니..
신랑한테 주었으니 사고 싶은거 사라고 하네요... 근데 저희 예물할때 엄청 싸웠거든요..ㅠㅠ (에물도 미리 했어요...)
비싼거 한다고... 궁시렁궁시렁.. 자기가 예상한돈보다 휠씬 돈이 나가니... 예물고르고할때 옆에서 기분안좋은티 팍팍 내는데...
많이 속상하긴 했습니다...ㅠㅠ 예물 취소하려고했거든요.... 기분안좋은티내면서 예물받고싶지않았거든요...ㅠㅠ
함하는것도 아버님어머님께서 알아보시고 해주는것도 아니고 다 예랑이 혼자서 하고...
함상자는 어디서 하는거며.. 뭐 넣어줘야하는거냐고 저한테 물어봅니다.. 저희집이 잘살지못하니.. 해준만큼 해줘야하니..
함도 간소하게 하자고 했거든요....ㅠㅠ
저야.. 당연히 !! 이것저것 다 받고싶고 욕심도 나는데.. 이거해달라고 저거 해달라고 하기가.. 그러네요~
예랑이가 먼저.. 천만원 다쓰지말고 500만원 정도만해서 함 받으라고 합니다.
저희 엄마는 손수 다 일일이 알아보고 예랑이 해주는데... 시부모님들은.. 그냥 나몰라라 하시니깐....
많이 섭섭합니다...
그리고 100만원 예단비면 안받는게 낫지않나하는 생각도 하고... 또 안하자고 하니... 찜찜한 기분....
이제까지 꼼꼼하게 준비하고..했는데... 함받을때는 정말 좋은거 받고 싶은데... 그렇다고 대놓고 비싼거 해달라고하기도
그렇고.... 좀 알아서 해주시면 좋은데....ㅠㅠ
많이 섭섭하네요...
예단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예단비는 신혼집10%한다고들었구요
저도 시댁에서 아무것도하지말아라하는데ㅣ
큰집에다가 장손이라 안할수가없어서
이불 예단비300 정도 예상하고있어요나중에 말나올가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