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입니다.
상견례 전에 웨딩홀을 미리 알아보는 중입니다.처음에는 웨딩플래너를 통해서 알아보려고 하다가 기간이 여유있어서 우선 직접 돌아다니며 찾아보고 있네요.일반적으로 웨딩홀+스드메 패키지로 준비하면 웨딩플래너와 함께 하는게 훤씬 선택의 폭도 넓고 저렴하다고 들었습니다.그런데 저는 스튜디오 촬영은 제외할 예정이고 웨딩홀 내부에서 하는 패키지 상품도 요즘 많이 좋아졌다고 해서 웨딩홀 패키지 위주로 찾아보려고 합니다.예비신부가 집과 웨딩홀 거리가 꽤 멀다보니 이왕이면 예식장 안에서 다 해결하고 싶어하네요.
몇몇 웨딩홀을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봤는데요.얼마전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웨딩플래너에게 상담받았던 내용과 비교해보면 직접 방문했을때가 조금 더 저렴해 보였습니다.아직 제대로 알아보기 시작한 건 아니라서 웨딩홀마다, 웨딩플래너마다 혜택이 다를거라고는 생각해요.제 경우처럼 스튜디오촬영 제외한 웨딩홀 패키지로 진행할때 직접 계약하는게 좋은지, 웨딩플래너를 통해서 계약하는게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혹시 직접 웨딩홀에 방문해서 패키지로 결혼하신 분 있나요? 웨딩플래너를 통해서 하는것이 무조건 좋을까요? 아니면 시간여유만 된다면 직접 발품팔아서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아직 시작단계라 모르는게 많네요. 아무쪼록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