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남 이녀중 둘째인데요 나이는 28덜이구요
진짜 늘부모곁에서 커왔기때문에, 세상물정도 잘모르고, 사회경험또한 부족해요, 고생한번 못해봤고, 저희부모님이
저와 동생은 정말 애지중지 키웠거든요, 언니는 스스로 사회에서 고생했구요, ,
남들도 저같이 컸을꺼예요, 부모님 보호아래서, ,
이런제가 첫째아들인 남친(32)과 결혼 하려니 걱정되네요,
첫째다보니, 부모님 걱정도 많이하고, ,자취생활한적도 많아서 혼자 살아가는 의지가 좀 강하고 보수적이예요
처음엔 의지박야인 저와 반대인 성격의 남자를 만나서 좋았는데요
점점, 성격차이가 많이나서 자주 싸우네요ㅜ
결혼하면 저는 젤먼저 챙겨야하는게 시댁부모님들, ,
그리고 남친동생 도련님도 챙겨드려야하고, , 둘째인 제가 맏며느리가 되려니, , 부담이 앞써네요 남친또한 부담을 겁나 주네요ㅜ남친은 제가 걱정되기도 하는거 같더라구요,
철도없고 어리버리한 여자를 맞며느리로 데려갈려니, ,
서로가 걱정이네요, 좋아하긴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네요ㅜ
너무 답답해서 일하다 어떤 남자를 만났는데요 그남자는 저보다 한살어린27이고 둘째더라구요, 성격도 자상하고, , 왠지 모르게 마음이 가더라구요,
그남자또한 저를 호감있어하는데요,
여자28은 결혼준비, ,서른안에는 가야되고
남자는 27은 아직 놀수 있는 나이, ,,비슷한나이지만
여자와 남자는 결혼시기가 조금 다른거같아서
그남자는 나를 결혼상대로 만나는게 아닌거같아요, 그냥 잠깐 호감정도, , 그래서 저는 27인 이남자를 좀더 지켜보려해요,
결혼계획중인 남친은, , 아직 잘모르겠네요, 답이 안나와요.
저 어떻하면 좋을까요 결혼계획중인 남친을 미련없이 놓아줄까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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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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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
명절때만요? 과연 명절때만 찾아뵙게 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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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샘
흐헝ㅠㅜ왜이리사연이 슬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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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중
맏며느리보단 두남자사이에서 갈등하시는게 더 크신게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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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다
결혼할 남자가 너무. 보수적이니, 점점 지쳐가서, 두남자사이, , 고민이되긴하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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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람
다행히도 제남친은 너무보수적이진않아서요;; 제상황은 시우이가 셋있어요ㅋㅋㅋ저보다 나이많은분은 한분이시지만 정말 선뜻! ㅋㅋ 결정은 어렵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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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형님
시누이가 셋? 대박이예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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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대비
ㅋㅋㅋㅋㅋ힘내시죠! 아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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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네 아자 아자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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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음 뭐라고 조언을 못해드리겠네요... 결혼은 현실이고 하니 잘 판단 하셔서 결정 내리세요....
맏며느리 솔직히 고민많이 되는부분이긴해요...저역시 시집가면 맏며느리인데요 맏며느리역할은 대부분명절때만하면 될것같아서 전 진행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