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냥이가 출산을 해서 새끼들을 낳았어요.
제가 다 키울수는 없어 분양을 하게 됐어요.
다른 애기들은태어난지 2달 정도 되었을때 분양을 가게 되었고.
한 아이만 3개월 다 되서 분양을 갔어요.(예약금을 걸어 놓은 상태에서 한달 반 가량 지난 후)
근데 이 아이가 엄마를 유난히 잘 따르고 의지 햇나봐요.
사료를 먹지만 3개월이 되었는데도 엄마 젖을 먹고 엄마 옆에 계속 붙어 있으려고 하고 그랬어요.
집에서는 워낙 활발하고 밝은 아이가 걱정을 안햇는데.
분양가고 나서 계속 운대요..엄마를 찾는 것 같아요. 울다가 지치면 잠시 쉬다가 또 울고..그런다네요.
일단은 이틀 밖에 안지났는데 너무 걱정이 되고 마음이 아파서 지금이라도 데려올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근데 이미 분양을 보낸 상태라 다시 데려 올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방법이 없을까요?
2022-01-27 04:47:09
조금 지켜보셔야해요~
사람도 엄마랑 떨어지면 엄청 불안하고 무섭고 그러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