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는 올해 6살이구요.
몸무게는 4.8kg 나갑니다.
너무 순하고, 사람도 안가리고, 심지어 잘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어제 동생에게 이틀 맡기고 여행을 좀 다녀왔는데
동생이 급하게 전화가 와서는 비엔나 다리가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랑 있을때는 아무문제 없었는데,,,,
다리를 저는것 같다며, 원래 이랬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것 없다며, 내일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보라고 했죠,
전 이미 여행을 떠난상태라서요,,
그래서 원래 자주가던 수원 영통에 있는 플러스동물병원에 아이를 데려갔죠,
그랬더니 오른쪽 뒷다리에 탈골이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우리집 비엔나는 점프는 하는 일은 일년에 한번있음 많이있구요, 30cm 되는 테레비젼 선반에도 잘 안올라가는
그런 움직임이 거의 없는 그런아이인데, 탈골이라니,, 순간 너무 당황했습니다.
그런데 수술을 해야하는데,
몸무게가 너무많이나가서 수술을 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4.8->4.0kg까지 빼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일단 다이어트를 시키라고 하더군요.
남친님 친구분이 수의사여서, 물어봤더니, 개나 고양이들은 탈골이 자주 일어나고
그런 수술도 흔히 한다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심한비만도 아닌데 수술이 안된다는게 좀 그래서요,
그리고 수원 영통 홈플러스 옆에 있는 플러스 동물병원이 수술을 잘하는지,
거기에서 수술하신 분이 있음 그 경험도 좀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탈골2기 진단인데,, 많이 아팠을꺼라면서 그랬다는데,,ㅜㅜㅜㅜㅜㅜㅜ
다 이 못난 어미 때문이겠지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수원 플러스 동물병원에서 수술해 보신 경험이 있으신분들 ,, 얘기좀 해주세요,,ㅜㅜ
인천 가까우시면 조규x동물병원 가보세요~ 정형외과 전문 인걸로 알아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