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엄마는 아니구요,
결혼 전인데..결혼하면 아가는 바로 가질 예정입니다. 예비신랑과 나이차이가 있어서요.
전 괜찮지만 신랑이 늦었죠..
여기 분들이 훨씬 잘 알 것 같아 여쭈어 보아요.
신랑이 전세끼고 집 사둔게 있는데..(엄청난 대출과 함께 ㅎㅎ) 그게 시댁이랑 같은 아파트..다른 동입니다.
시어머니께서 아가 낳으면 봐주신다고 하셨다네요.
제가 7시에 나가고, 6시에 집에 도착할 것 같은데요..일정하거든요, 일반적으로 출퇴근..
근데 직장이랑 멉니다..집이..;;
그런데 아마도? 내년 안에 직장을 옮겨 앞 뒤로 30분정도 여유가 생길 수도 있겠네요..
사실 주변에선 전부 시댁 가까이 있으면 나쁘다는 말 뿐이고, 또 아기 맡겨도 그렇게 눈치가 보인다고...
양육하는 방법도 서로 안맞을 거라고 그러고...저도 괜히 트러블 생길까 걱정스럽구요.
그래도 남이 봐주는 것 보단 나을 것도 같고..
여러분 같으시면..
그냥 사둔 집 들어가고 시어머님께 맡기면서 100만원정도 드리는 걸 선택하실건가요,
아님 직장 가까이 가서, 어린이집 같은데 맡기시는 걸 택하실 건가요?
사실..신랑 회사도 지그 집이랑 상당히 먼데 힘들게 다니고 있어서..(저랑 비슷한 방향의 직장)
그집으로 들어가는 건 오직, 집 구하는거 귀찮고, 아기 시댁에 맡길 수 있어서 랍니다...
어렵네요 참...
지금 생각에야 철없이 제가 우선이니 제 맘 편하고 오히려 돈도 적게 드니 어린이집에 털썩 맡기고 싶기도;;
근데 아기 낳으면 그게 아니라고 하셔서요..주변에서...
참..친정은 지방입니다..머나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