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약속은 했는데.
남자친구 집 쪽에서 여동생이 먼저 결혼을 하게 되어서 저희는 결혼일정을 다시 생각해야 할 상황이 되었어요.
여동생은 1월로 날을 잡았고요.
저희 결혼을12월에 했으면 했는데,
아가씨 결혼이 급작스럽게 진행하게 되었고 제 입장에선_ 상황이.. 어떻게 보면복잡하게 되버렸어요.
저희는 다시 내년 봄으로 얘기는 했는데요.
여행오키 가입해서 하나씩 알아가다보니, 마음이 급해지나봐요.
준비할 것도 많고 알아볼 것도 많은 것 같아서정말 만만치가 않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상견례가 있어야 구체적인 상황들이 진행되지 않을까 싶은데_ 보통 양가 상견례는 언제쯤 하는지 궁금해요.
물론 예비 시부모님께선 아가씨 결혼 준비로 바쁘실 상황이니 이해해야죠.
그런데도 저희 상견례는 언제쯤 하자는 말씀이 없으시니까 저희 커플이 뒷전이 되버리는 것 같아 서운해지네요.
남자친구에게도 섭섭하고
결혼 전부터 복잡하고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아조금 힘드네요.
댓글 5
2022-01-25 22:32:55
글 쓰기가 참 망설여졌는데, 이해해주니 위로가 되네요.
남자친구가 알아주면 더 좋을 것을요.
예식장을 먼저 알아봐야 하는 건줄도 몰랐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