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 효소를 담궈봤는데요,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ㅠㅠ
효소 담구시는 고수님들께서 좀 도와주세요.
질문은 세가지에요.
1. 매실을 6월 18일에 담궜는데요, 15kg를 항아리에 담구고 공기가 통하는
뚜껑을 덮어주었어요. 그런데 오늘 열어보니 옛날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가시]라는 좁쌀만한 구더기들이 생겼더라구요...ㅠㅠㅠㅠ
보이는 대로 걷어내긴 했는데.... 이거 먹을 수 있는 건가요? 어떻게 해야돼죠?
2.자색 양파도 효소로 담궈보았는데요, 위에 하얀 곰팡이가 끼었어요.
어디서 들었는데 하얀 곰팡이는 나쁜게 아니라 오히려 좋은거라던데
그게 정말인가요? 그냥 나둬야 하나요, 아니면 겉어내야 되나요..
3. 산야초로도 효소를 담근 것도 있는데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여러번에 걸쳐서
차곡차곡 산야초를 섞어주었는데... 오늘 열어보니 오래된 김치같은 군내가
확 나더라구요... 제가 뭘 잘못한 건가요? 이것도 먹을 수 있을까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해요..ㅠㅠ. 제가 처음해보는지라 감이 안잡히네요...
좋은 답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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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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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달리자
단맛을 보고 초파리가 실례를 했네요~ㅜㅜ
뚜껑을 고무줄로 바짝 동여메야 초파리가 안덤비지요~벌레가 생겼으니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버리기가 정말로 아깝지요 백일쯤 걸러서 팔팔 끓이세요 그러면 효소가 다 죽어버렸으니 주변에 잘된집서 한사발구해서 끓인후 식혀서 구한 매실을 부으세요 그러면 효소가 다시 활동을 해요
초파리가 씨를 깐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렇게 하나하나 살림을 배워 가는거죠? -
잉간
양파랑 야초는 설탕 비율이 안맞은거 같아요
양파는 흰곰팡이 걷어버리고 설탕을 양파가 안보이게 덮을정도로 뿌려야해요.
야초는 못드실듯~~~
고수는아니지만 제가듣기로 벌레생기면 안된다고 ㅜㅜ
설탕다 녹으면 매일 뒤집기를 100일정도 한후에 걸러서 냉장보관하라던데요
해충안생기게 담근후 위에 숯과 천일염 티스푼 반개정도 뿌려두고 ......
저는 김치냉장고보관해요 도심이다보니 기후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