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프라임, 렉스 사용자님들 ...궁금해서 여쭙니다.
예전에 사용하는 저럼한 냄비는 끓으면 냄비뚜껑이(유리에 가장자리 테두리가 스텐,몸체는 스텐이고 바닥만 3중)들썩이면서 끓는 물이 밖으로 튀거든요. 살에 뜨거운물이 튀기도 하고 김도 나오고 들썩여서 불편한데(강,약불 상관 없이 일단 속이 끓으면 튀거든요)
프라임이나 렉스는 밖으로 물이나 김이 안 튀겨 나오나요?
주말 저녁이라 아무도 안가르쳐주면 어떻하죠..걱정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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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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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마음
그렇지만 시장인가 마트에서 산 싸구리 6천원짜리 위에는 유리고 밑에는 겹바닥에 옆면은 얇은 스뎅냄비보단 훨 낫습니다..그 냄비는 님 말씀대로 편수 손잡이 잡고 한번 들었다 놓으면 물이 파파박 무서울 정도로 튀어서 저도 그 냄비 잘 사용 안 했는데요..근데 렉스는 많이 튀지 않는 것 같아요..며칠밖에 사용안해봤지만..기냥 수뎅 냄비보단 안정적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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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예
글고 그 냄비는 옆면이 얇아서 불 좀 세게 해 두고 좀 놔두면 안쪽이 많이 탔었는데요..
렉스는 옆면이 두꺼워서 그런지 콩나물국 해봤는데 안 그렇더라고요..
저도 아직 경력이 일천해서리...고수님들이 잘 대답해 주실꺼야요... -
블랙캣
불을 세게 하면 제아무리 두껍고 무거운(이를테면 레슬레 뚜껑같이 엄청나게 무거운) 뚜껑도 넘칩니다.
반대로 불을 약하게 잘 조절하면 아주 가벼운 뚜껑(암웨이나 컷코 뚜껑)에도 안 넘치게 음식을 해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사용자가 다루기 나름이라는 것인데요.
사람마다 불 쓰는 습관이 달라 같은 냄비를 써도 늘 넘친다는 사람도 있고 전혀 안 넘친다는 사람도 있게되는 거죠.
내가 어떻게 쓰느냐에 달렸기에 남의 의견이 어쩌면은 내게 전혀 적 -
꿈
이번에 냄비밥했는데요..(3중바닥,스팀홀없음) 뚜껑무게도 보통이구요.. 근데 약불로 하는데 한번도 들썩이지않았아요. 물론 2인분밖에 안했지만요.. 20양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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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막새
글쎄.. 저두 스텐종류는.. 통삼중 아닌 홉겹 스텐있죠.. 그런건 끓으면서.. 물이 닿지 않던 부분에 물이 닿으면 칙칙 거리면서 물이 튀고 난리였구요.. 바닥만 삼중도 역시 벽이 홉격이니 그랬지만.. 지금 쓰는 통삼중 냄비는 안그렇던데요??? ^^ 국같은거 끓이면.. 뚜껑을 덮은채로 끓이다 보면.. 칙칙 하면서 넘칠때는 있지만.. 다른 냄비들처럼 내용물이 마구 넘치는 정도는 아니구요.. 소리만 조금 나는정도로... ㅎㅎㅎ 예전에 비해서 스텐들이
저도 렉스 받아서 이틀밖에 안 써봤지만...렉스도 물이 넘치긴 넘칩니다..제가 첨 받아서 20양수에 냄비밥하고 오늘 누룽지 남은거에 물 넣어 누룽지탕 해먹는데 약불에 올려놓고 나중에 가보니 넘치긴 넘치더라고요..
하지만 안 넘치는 냄비가 어딨겠습니까..다 하기 나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