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가 분양받은지 이제 갓..4일?ㅎ
3개월정도된 터키쉬앙고라 고양이에요 남자아가입니다 ㅎ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ㅠ 잠을 못자게 하긴 하지만 .............
아가도 아직어리고 지금 데려온지 며칠 되지않아서. 휴가가 8월 초부터입니다 ㅠ
경상도쪽으로 가기떄문에 갈길도 멀죠.. 아마 3박 4일로 다녀올듯해요..
데려가긴 힘들거같아요 산도있고해서 아가를 계속 가둬둘순 없는 노릇이고 차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잘 놀긴하지만
너무 장거리에요ㅠ사료 물 많이주고가자니 아가가 외로울거같아요.. 퇴근하고 집에가면 저녁 준비도 못할정도로
절 보고 계속냥냥 하면서 울어요 ㅠ 좀 놀아주다이정도면 혼자 놀겠지하고 장난감 던져주면
썽질내면서 화장실가서 변기통위에올라가서 막 썽질내요-_- 그렇게소리내는거 처음봣어요ㅠㅠ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전 지금 두가지를 생각하고있는데요
하나는 엄마네집에 맡긴다. 친정이 차로 15분 거리에요
엄마가 가까이 사시고 강아지 두마리 키우고계세요.. 시집오기전엔 같이 키우던 아가들입니다.
요번에 다같이(개,냥이_) 보긴했어요.. 한바탕 난리에 나중에 잠잠해졌지만 ..
엄마가 저희 냥이 이뻐하세요, 제일 믿을수있는 사람이죠, 근데 강아지도 냥이도 스트레스 받을까봐 걱정되기도 해요
나중에 저희엄마도 휴가가실거같은데 그땐 엄마가 강아지들은 맡길수도있을듯해요.
두번째는 그냥 저희집에 두고.. 하루에 한번씩 엄마한테 들러달라 부탁드린다..
이건.. 저희 냥이가 생각보다 외로움을 좀 타는 성격같고 아직 아기인지라 혼자있는 시간이 넘 길어서
그게 걱정이 됩니다..
어떤게 좋을까요? ㅠ 하루정도라하면 그냥 밥이랑 물 넉넉히 주고 다녀올텐데 걱정되 죽겠어요 ㅠㅠ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말씀좀 부탁드립니다~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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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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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어왔던
저두 아직 접종을 ㅠ 어떤 방법이 좋을지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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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집에혼자두기도그렇고 어디다맡겨두면 찝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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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그럴땐, 집에 두시고. 아는 친구에게 열쇠를 맡기고.(믿을만한) 사료와 그밖의 요청사항들을 알려주시고. 하루에 한번정도 씩 들러달라.... 부탁하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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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키가아니라 번호여서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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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
믿을만한 분께 번호 알려주시고 돌아와서 바꾸시는 방법도 있을 듯요~
사실 아깽이들은3차까지 했더라도 낯선 곳이나 작은 공간의 고양이호텔 같은데 보다능..
집이 훨 안정적일 수가 있긴 하거든요 ㅠㅠ
사실.. 그 집으로 친구분이 한나절 또는 반나절 내내 와계시면 더욱 좋지만.. 안된다면 잠깐씩이라도 ㅠ -
가온누리
4일정도를 그런식으로 혼자있어도 괜찮을까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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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
저희집 아깽이 4개월 이에요 이제막 3차접종 끝냈구요.
저 지난주 3박4일 집 비웠다왔는데여 첫날은 저녁에 같이 있어주다가 떠났구여
사료그릇을 두개로 나누고 화장실은 모래 싹 청소해서 엄청 많이 부어준 다음에
친한 동생한테 열쇠주고 하루에 한번씩 30분~1시간 정도씩이라도 와서 물,밥 갈아주고, 똥 한번씩 치워주고, 창문열고 선풍기 틀어서 환기 시켜주고
제일 중요한거 ! 놀아주기 좀 해주고 가달라. 부탁해서
잘 있었어여
근데.. 아기가 2개월이 안되 -
개굴츼
차로이동하심 데려가셔도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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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
근데 거리가 4ㅡ5시간걸리고 가는곳이 산이라ㅜ 시골에가는건데 문을거의 열어두고생활해서 불안해서요 뛰쳐나가기라도하면ㅜ
저희도 8월초에 계곡으로가는데 저도데려온지4일됫거든요.. 이제한달반이고 좀이씀 2개월되는아가인데 데려가지도못하고..ㅜㅠ 접종을1차도안맞춰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