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애가 그랬는데..
별짓 다해도 안먹더니 어느날 잘 먹더라구요..
아싸~했더니 또 안먹고.. 또 잘먹다 안먹다..
엄마가 소나기밥이라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어릴때 그랬다고..ㅋㅋ
약도 먹여보고, 굶겨도보고, 좋아하는 군것질거리랑 밥이랑 줘보기돠하고, 야단도 쳐보고, 달래도 보고..
그냥 시간이 약인것 같아요*^^;
너무 될대로 되라 답변이라면 죄송..^^

아니예요..위안이도네요..꾸벅^^

저희딸도 그래서 울화통이~
근데 지금은 29개월인데 때되면 배고프다고 해여~
대신 저는 간식 많이 안주고 밥먹을때 근처는 피해여~
간식은 오전에 과일 한번 점심에 우유 조금 저녁 먹고 치즈 한장, 군것질 많이 하면 밥 잘 안먹더라고요~
좀 더 크면 잘 먹을거예여^^

크면 잘먹겠져?제발..

큰애 50개월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물고 다녀요 밥도 절대로 자기손으로 안먹어요
잘크톤도 한약도 소용없어요 아주 속터져 죽겠네요
그래서 하루에 두끼만 겨우 먹이네요 ㅠㅠ

맘고생 심하시겠어요.. 저두 오늘 잘크톤 살까 엄청 고민때렸는데 좀만더참아보자하고 그냥왔네요..ㅠ

제 딸도 도통 먹는덴 관심이없어서 고생했어요 지금 5살인데 집에선 스스로 먹지안아요 먹여주면 어른량보다 조금작게 먹어요
숟가락들고 쫒아다닌결과에요 언제쯤 혼자먹을까요?

제발 좋은날이왔음 좋겠네요..ㅠ

이유식시기에 일방적인 먹여주기와 자유로운 음식탐색(손으로 만지고 주무르고.....)를 혼내거나 막았거나 자꾸 더먹기등을 강요했는지 돌아보셔야 합니다 먹는것에 억압으로 닫혀있어 부모의 끊임없는 관찰과 노력없이는 개선되기 힘듭니다 제소견으로 님의 아이는 일상생활 영역도 닫혀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러고보니 그런거같아요..달리 좋아질 방법은 없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