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삶다
잠시 딴 일을 하다 보니 깜박깜박
냄비가 타버렸습니다.
탄 감자를 걷어내며 보니
감자에 은박가루처럼 몇 개가 달라붙어있는 게 보였어요.
(소금 알갱이 정도 크기?)
냄비 탄 것은 소다로 처리하여 자국은 다 없앴는데
냄비 한 부분에 까맣게점 하나가 보이네요.
사실 손으로 만져서는 이 것이 패인 것인지 탄 자국이 하나 붙어있는 것인지 느낌이 오지 않지만
붙어있다고 하기에는 수세미로 문질러도 떨어지지 않고
게다가 어제 감자에 붙어있던 은색가루가 생각나
좀 찜찜합니다.
통삼중 냄비인데
스텐부분이 떨어져 나가
알루미늄이 보이는 걸까요?
무식한 소리일 수도 있지만
버려야 할 지 그대로 써도 될지 몰라
글 남깁니다.
도움 주세요.
2022-08-08 12:03:54
태양님의 답답하신 심정은 충분히 짐작이 가는데요......
이런 문제는 실물, 정 안되면 사진이라도 보여주셔야 무슨 말씀이라도 드릴 수가 있어요.
사람 표현이 제각각이고 같은 글을 읽고도 해석도 제각각이라서...
서로 열심히 이야기해도 완전히 딴 이야기 하게될 수도 있거든요. ^^;;
어느정도 오래 태우셨는지, 불은 얼마나 셌는지, 냄비 두께는 어떠한지 등등등등등
열심히 얘기해도 안보고 이야기하면 정확하지 않을 여지가 매우 많고요
이물질에 대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