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금치 사다놨는데.. 걱정되네요;; 저수분으로 함 해볼려구했는데...

시금치에는 휘발성의 유기산이 있어서 뚜껑을 열고 데쳐야 파랗게 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전 시금치는 뚜껑 덮고 하는 저수분으로 하면 안되는줄 알았거든요. ^^;;;

시금치 데치기
1) 시금치를 데칠 때에는 물을 시금치 중량의 3-4배 정도 붓고, 끓으면 여기에 소금을 약간 넣는다.
2) 시금치를 끓는 물에 넣을 때에는 줄기부분부터 먼저 담근다.
3) 데칠 때 뚜껑을 덮지 않아야 시금치의 유기산이 날아가 초록색이 누렇게

전 콩나물은 저수분으로 데쳐봤는데요 한봉지 다 넣고 5분간 하니 적당했어요.

시금치는 그냥 전대로 데쳐야겠네요. 콩나물도 사다놨는데 카이님 고마워요~

시금치도 괜찮아요. 딱 30초에서 1분만요. 요즘 저수분으로만 요리하니까 따로 꺼내서 무치고 할 일이 없어 넘 좋아요. 콩나물이고 시금치고 그냥 저수분으로 잠깐 익혀서 양념넣으면 끝이니까요^^

저도 시금치 두번 다 이상하게 되어서 그냥 데쳐먹었답니다
동지를 만나서 반갑네요

네 시금치는 그냥 기존 방법으로 데치시는 게 나을 듯 해요. 저도 한번 해봤는데 누렇게 되어서 영 별로드라구요.

전 누렇게 안 변하던데요...시간도 무지 짧고...제가한 방법은
시금치 다듬어 물에 씻은다음 물끼 있는채로 전골팬에 넣고 뚜껑덮고 한김나면
뚜껑 열어(휘발성 몬가를 날려버리려구) 한김 나가면
찬물에 한번 더 헹궈 물기짜고 무쳐먹었는데..색깔 선명하니 잘 나오던데요^^;

여러분들의 답변에 감사드림니다. 다시한번 도전해 보아야겠어요.

제가 시금치를 저수분으로 데치면서 여러 번 실패했었는데요, 그게 냄비 탓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유리뚜껑 웍에 데쳤더니 아랜 너무 익고 위는 덜 익고 그러대요. 그래서 몇 번 실패 후에 스텐 뚜겅으로 했더니 아래가 더 익긴 했어어도 위도 잘 익었더라고요. 혹 유리뚜껑을 쓰진 않으셨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