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웍이랑 후라이팬 3종셋트
결혼하면서 장만한건데 아직 새거거든여
근데 울어무이가 철사수세미로 벅벅 닦아서
코팅이 반이상은 벗겨지고 다 일어나서..
완전 너덜너덜...
원래 좀 쓰다가 낡으면 스탠팬으로 바꿀까 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망가져서 ^^
이참에 28Cm스탠팬, 궁중팬 장만했거든여
(참고로 H몰에서 한일프라임 28cm웍+20cm 59900원에 장만.. 괜츈한가요?)
(렉스II랑 한참 비교하다가 한일프라임 질럿는데..)
(참고로 냄비셋트는 렉스I 입니다~ 한일프라임이 디쟌이 비슷하드라구여.. 통일감때문에 선택~!!)
근데 테팔 이넘도..꽤 비싸게 주고 산거라...
백화점서 궁중팬 7만원 넘게 산것같음.. 것도 신혼살림이라 기분낸다고 할인없이 정가주구...ㅠ.ㅠ
그리고 코팅만 벗겨졌지 것모습 손잡이 모두 새것이거든여 요리를 많이 안해먹어서....
그냥 버리기 아까운데
뭐 재활용방법 없을까요?
아니면 손잡이라도 떼놓을까여...ㅠ.ㅠ
진짜 너무너무 아까움..
28cm 웍인데..
뭐에다가 써야 할까요...
남아있는 후라이팬은 걍 서브로 쓸 생각이고
이것도 차차 스댕으로 바꿀예정....^^;;코팅팬쓰다가 스댕으로 갈아타신분 많으실텐데
뭐에 쓰면 좋을지 아이디어좀 공유해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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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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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왔던
갑자기 생각났는데.. 아이가 있다면 양초등을 만들때 중탕냄비 대용으로 쓴다거나... 정말 먹을걸 중탕한다거나,, 겉면을 이쁘게 새단장 하여 꽂꽂이 수반으로는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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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길
주변에 비누 만드시는 분 안계신가요? 중탕하고 그러니까 꼭 코팅 있어야할필요 없을텐데 만드실때 쓰기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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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윤
저도 그냥 모아만 놓고 있었는데 마침 아파트 장설때 그릇이랑 냄비파는 아저씨가 오셨드랬어요...
보상판매 하신다고 해서 앗싸~~ 하고 만원 더주고 냄비 두개 얻었더랍니다. ㅋㅋ 수지맞았죠^^
kg으로 재어서 가격 쳐주셨는데요... 파시는 아저씨도 모았다가 한꺼번에 고물상에 파신다네요~~
이렇게라도 재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그분이 또 언제 오실지 모른다는... -
목화
전 소금넣고 새우구이 해먹을려고 한개 안버리고 놔뒀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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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리
주물의 경우는 고물상 아저씨 갖다주면 돈으로 꽤 쳐준다고 하네요. ^^;; 무게로 달아서 주는데 주물냄비가 꽤 무겁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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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다
나도 뒀다가 소금 구이 해먹을걸...버려부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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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예
웍에 돌 깔아서 군고구마 해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저도 안쓰는 테팔 2개랑 비젼냄비들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데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쓰자니 쓸데가 없네요. 정말 현명한 소비가 살림을 줄여주는 길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