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키퍼가 광약이라서요.. 쓰고나서 씻고.. 휴지로 닦으면 검은게 나와요. 근데 샀을때만큼은 아니구요.. 한 두어번 닦으니까 사라지더라구요.. 그렇게 썼더니.. 전 모르고 지나쳤는데.. 저도 써보고.. 자주 쓰진 말아야지 했어요~~ 두어달에 한번씩.. 대청소하듯이 닦아줄려구요.. ^^

저도 걱정이 되긴 했었는데... 알고.나니.. 이젠 조심 해야 겠어요..

한번 쓰고 깜짝 놀랐어요. 닦여진 부분이 굉장이 뻣뻣하더라구요... 세제로 한번더 닦아주고 물로 한번 끓여내고 그렇게 못한거는 맹물담아 한나절 담궜다가 뜨건물로 행궈줬는데 쇠냄새가 나더라구요.. 독한것 했답니다.

가끔 광약 안내문보면 냄비안쪽쓰지말라고 나오더군요.. 휘슬러광약사고 냄비안쪽에다 쓰고 생각보다 잘 닦이지않아 고생해서 메이커안가리고 광약 검색을 해봤는데 어떤 광약제품은 냄비안쪽에다 쓰지말고 겉부분에만 쓰시오써있길래 엄청 찝찝해했어요... 제일 많이 쓰는 팬에다 했는데 ㅡㅡ; 물론 많이 헹구고 그랬지만 허옇게 좀 그랬거든요. 아마 제뱃속에 있을꺼에용 ㅠㅠ

바키퍼로 닦고 나면 꼼꼼하게 잘 닦긴 했는데 어쨌든 조심해야겠네요~~

윽...괜히 찜찜해지네요. 미네랄얼룩 보기싫어 바키퍼스로 또 닦았는데....이젠 안쓸래요. 저두 웬지 배가 아픈거같은.....흑~~

바키퍼 쓰고나면 반드시 퐁퐁으로 두어번 딲은 다음에 키친타올로 힘줘서 싺 딲아야 합니다...검은때가 나오지
않을때까지...그런다음 다시 식초물로한번 끓여주고 퐁퐁두어번은 해줘야 냄새도 않나고 묻어나오는게 없답니다.....울집에 초특급 울트라 엑세런트 개코를 가진 남자가 있는데 자칭 타칭 절대후각(?)이거든요..^^
이렇게 했더니 냄새가 않난다고 하더군요.

바키퍼는 최악의 경우에 최후의 수단으로만 써야할것 같아요.

음...그렇군요..신경써서 써야겠네요..

아..그렇군요...바키퍼가 그런애였는 줄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