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에서 열심히 공부한 후 얼마전에 바이*렛 냄비를 구매하여 슬슬 적응해 가고 있는 스텐 초보입니다.
바이*렛을 인터넷으로 구매를 해서 스팀홀이 있는줄 몰랐는데... 있더군요...-.-;; 그래서 저수분 요리를 하고 싶었지만 어떡하나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키친타올로 구멍을 잘 막으면 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어제... 처음으로 시금치 나물을 시도했습니다.
전에 홈미팅 같은데서 저수분 나물요리 하는것을 보니까 냄비가 달그락달그락 움직이기 시작하니까 불을 끄던데...저는 냄비 뚜껑을 아무리 노려보고(?) 있어도 전혀 움직이지도 않고..또 냄비뚜껑 사이로 김이 막 새기 시작하더라구요..(물론 불은 약불이었구요..) 그래도 본게 있어서 달그락 거릴때까지 좀만 기다려보자..하고 있었더니.. 급기야 탄 냄새가 나면서 뚜껑을 열어보니..절반은 다 눌러붙었더라구요...흑흑..
스팀홀도 잘 막은거 같은데..뚜껑밑으로 김이 새는건 원래 그런건지..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고수님들.. 한말씀 부탁드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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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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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슬
어머.. 저랑 반대로 알고 계시네요.. 저는 데칠때 나오는 그 초록물이 정말로 몸에 좋을거라고 들었는데...^^그래서 시금치로 첫 시도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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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
시금치는 수산(옥살산, 결석 유발)과 유기산(잎이 누렇게 될 수 있음) 때문에 물에 데치는 게 좋다는군요.
하지만 뭐 우리가 몇단씩 계속 먹는 건 아니니 한번씩 요리하는데 저수분으로 해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뚜껑이 달그락거리는 건 많이 얇은 건 아니었는지?(혹시 암웨이? 뚜껑 많이 얇다고 들었는데...)
시금치 저수분하는데 시간 오래 걸리지 않아요. 한 1분쯤(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몇 번 하시다 보면 시간이나 불세기 등에 요령이 생길 것 같아요. -
다빈
시금치는 휘발선 유기산이 있어서 뚜껑을 열고 데쳐야 날아간다고 합니다. ^^
제 경험을 보면 물에 데쳤을 때와 저수분으로 데쳤을 때, 다르더군요...
뭐라고 해야하나...저수분으로 데치면 입에서 자꾸 뭔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뻑뻑한..무언가...
저만 그런가요??? -
예린
스팀홀을 막으실때 키친타월에 물을 적시셔서 무겁게 하셨나요?
불조절은 아주 약하게 하셔야 해요 냄비 바닥에 불꽃이 닿을듯 말듯 아주 약하게요
냄비뚜껑이 달그락 거린다는건 국이나 그런 음식들이 팔팔 끓을때 아니면 힘들어요
특히 바이올렛은 뚜껑이 그렇게 얇은 편도 아니구요
저의 경험으론 달그락거리면 거의 음식물이 넘칠듯 말듯할때 그렇게 되거든요
타임워치로 시간을 재어서 해보세요
몇번 하시다 보면 노하우가 생기실꺼예요
저두 시금치는 2번 정도 해먹고 -
해찬나래
저수분 스파게티나 떡볶이를 해도 전 한번도 뚜껑의 달그락거리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저수분 할땐 솔직히 저는 저의 코를 많이 믿으면서 하는 편이예요 ㅋㅋ -
창의적
시금치나 콩나물등 어쨌든 야채종류를 저수분으로 하고 싶다면요.
일단 예열을 합니다. 그다지 신경쓸 필요는 없지만 대충 달걀후라이 정도, 예열된 냄비에 재료를 넣어주고 불을 약하게 합니다. 약불에 예열했다면 그대로. 스팀홀로 스팀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불을 끕니다.
약간 기다렸다 찬물에 헹궈주시면 됩니다.
야채들은 스팀홀 막을 필요 없어요. 워낙 빨리 되고 자체 수분도 많고 씻을때 물이 묻어 있으니까요. -
상1큼한렩
어떤 홈미팅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암웨이나 같은 계열인 리갈사 제품들은 스팀홀이 덜그럭 거리는 구조에요. 뚜껑이 덜그럭거리는게 아니구요. 덜그럭 거리는 소리는 김이 날려고 - 즉, 스팀이 발생하는 시점에서 덜그럭거리구요. 그러니 김이 새거나(스팀홀이 없는경우) 김이 새어나오는(스팀홀 있는 경우) 시점을 덜그럭거리는 시점으로 동일하게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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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
아하~~ 그렇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시원하게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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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
다른건 다 저수분으로 하는데,,단 한가지, 시금치만은..꼭 따로 물에 데칩니다. 그냥 저수분으로 하니
뭔가가 맛이..좀..이상했음. 그리고 뚜껑이 덜그럭거릴정도면, 불이 세서 그랬던건 아닐까요
(뚜껑이 가벼워서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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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금치는 팔팔 끓인 소금물에 살짝 데치셔야... 몸에 안 좋은 성분이 빠진다고 알고 있는데요.
다른 나물로 다시 시도를 해보심이 어떠실런지요?
전 약불로만 해서... 탄 적은 없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