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전기 주전자가 나오기 전에 커피포트라고 하나요?
좀 늦게 끓는 그녀석. 혹시 기억하세요?
제가 요새 그놈을 다시 꺼냈거든요.
직장다니면서 작년초까지는 썼던 것 같네요.
플라스틱 무선 전기주전자가 들어오면서 잠시 묻혀놨어요.
제가 예민한건지 환경호르몬 얘기 나오기 전부터 플라스틱은 찝찝하더라구요.
괜히 냄새도 나는 것 같고,
또 싸구려라 더 안좋을 것 같은 느낌...땜에 작년 초까지도 구식 커피포트를 썼었어요.
제가 작년에 우유를 데워먹느라 썼었는데, 행궈서 넣었는데 우유 찌꺼기가 좀 남아있었나봐요.
열선 위로 좀 눌어 붙었는데, 여러번 물로 끓이는데 좀처럼 안없어지네요.
우유단백질이 열선에 딱 달라붙은 거 같아요. 원래 그 부분이 까맣게 타 있긴 했는뎅..
그 곳을 혹시 거친 수세미로 닦아도 될까요?
스텐이라도 철수세미등으로 닦으면 안좋다고 들은 것 같아서요.
혹시 까맣게 탄 것 자체가 문제가 되진 않을까요?
그 녀석을 계속 써도 될지 고민되서 질문합니다.
댓글 4
-
빛나라
-
아이
스텐 유선 전기주전자 요새도 팔더군요 .며칠전 그릇도매상에서 2만원하더군요
-
어둠
전 십여년 전에 이사 하면서 버린 전기 커피용 스텐 주전자 눈에 매일 가물 가물 해요. 100 볼트지만 저희 집엔
트랜스도 좀 있거든요. 도깨비 가면 있을 래나.. 회원님 검색엔 없나 보더라구요. -
늘봄
저도 10년된 스텐전기주전자 계속 쓰거든요. 무선이 아니라도 익숙해지면 전혀 안불편하고 좋아요. 스텐이라 위생적이고.. 저는 거기다가 종종 계란 삶아먹거든요 ㅎ 근데 그 계란이 가끔 안익은채로 터져서 단백질이 스텐에 딱달라붙을때가 있어서 해피낭자님처럼 닦는게 아주 힘들었는데요. 저는 그냥 철수세미나 것보다 강한 초록 수세미로 빡빡 닦았더니 치워지더라구요. 아무래도 물주전자다 보니 광약이나 세제 쓰기는 그렇고 물리적으로 해결해보세요. 그런담에 물 몇번 끓
저도 어릴적 집에 쓴 스텐 유선전기주전자가 생각났었는데.. 고게 요새도 파나 모르겠네요.. 철수세미로 살살 닦아보세요.. 기스가 나는것땜에 그런거지만 물끓이는곳이니 음식물 낄 염려는 없어보이는데요. 아님 소다넣고 끓여보심 어떨까요. 좀떨어져나갈꺼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