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 된 아가를 키우는 초보 맘입니다..
낮에는 2시간도 채 못자고 깨서
깨면 귀저기를 갈아줬고
얼마 전까진 밤에도 잘 못자서
깨면 귀저기를 갈아줬는데
요근래엔 밤에 4~5시간을 안 깨고 자고
깨도 잠든 제가 모를 정도로 꿈틀거리다
다시 잠들어서 귀저기 갈아줄 때를 모르겠어요
4~5시간 뒤에 갈아주면 용량 과다로
귀저기도 묵직하고 피부도 짓무를 것 같고
중간에 갈아주자니 손이 느리고 어설퍼서
잠에서 깨버리니..ㅠ 미안해지네요ㅠ
갈아줘야 할 것 같은데 곤히 자고 있는 걸 보니
손도 못 뻗는 초보맘에게 조언 좀 해주세욤;;;;
아가야 키우다보니 엄청 소심해지고
별게 다 조심스러워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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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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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라
저도 무서워요.. 지금 자는 것만 물끄러미 보구 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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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나래
님 저두 잘땐 알면서도 손 못되요ㅋ
그러고 쭈쭈먹일때 기저귀 갈아주려고 보면 깜짝놀래구요ㅋㅋ
전70일째거든요ㅋ
깨는게 귀신보다 무섭슴돠 -
초코우유
그러게요... 깨는 게 정말 무섭네요ㅠㅡㅠ
묵직한 귀저기 바닥에 던지면 쿵 소리 나데요; -
초시계
잘땐 평소쓰는거보다 한단계 크게 채워줘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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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
ㅇㅏㅇㅇ 그럼 새지는 않겠네염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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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Out
전 용감하게 기저귀가는 만행을 저질렀네요
옆에 기저귀펼처서 준비하고 혹시모르니 물티슈 이불밑에넣어서 데우고 배위에 이불덮어주고 신속하게~~ -
마중물
대단하세요ㅠ
저도 몇 번은 해봤는데 손 느리구..
귀저기 갈 때마다 다리 쭉쭉 펴고 온몸을 틀며
끙끙대며 기지개 켜서 못하겠어염 -
샹1큼해
저도 잘잔땐 기저귀 안갈아줘요..
기저귀갈면 1~2시간 또 재우느라 고생고생 ㅡㅡ;;; -
아메
미안하지만 안 갈아주는 게 쌍방이 편할 길이겠군요ㅇㅇ
저는잘때는안갈았어요~~~깨는거무서워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