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떤분도 올리셨는데요...
저는 끓인거라곤 소금기나 양념이 전혀 없는 미음을 끓였거든요...
그제 밤새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하얀 쌀죽 한번 끓여 준게 단데 냄비를 세척하고 난 후,
마치 머리에서 비듬이 무수히 떨어져 붙은것 같은 것들이 생겨서 많이 황당했네요...
그 하얀점들을 없앨려고 갖은 방법으로 세척을 했지만 전혀 지워지지도 없어지지도 않네요...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난건가요?
몇번 사용한 것도 아니고 딱 한번 사용해서 저렇게 냄비 바닥이 지저분해지니 좀 어이없어요...
그것도 5년, 10년 쓰고 있는 다른 스텐 냄비들은 잔기스는 많을지언정 저런 자국은 전혀 없거든요...
미음 끓일 때 생수를 넣어서 끓였는데 생수에 문제가 있었을까요?
무엇 때문에 그런건지 속 시원히 알아야 다음에 또 저런 경우를 안 겪을텐데...
정말 그 부분이 부식됐더라구요.
댓글 3
2022-07-23 15:00:37
부식된건가요? 저도 후라이팬 쓰다 비듬처럼 무수히는 아니지만 몇개 하얀점들이 생겼었는데 그냥 신경안쓰고 쓰다보니 없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