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재작년에 밭에서 고추따다가 물려서 걸렸었는데요. 처음엔 감기인줄 알고 치료 하다가 점점더 심해지고 약도 안듣더니 나중에 발진 나면서 증상이 나타나서 알게되어 뒤늦게 바이러스약 먹었는데요 하루만에 신기할 정도로 조아지더라구여. 면역력이 크게 나쁜시지 않으시면 약드면 쉽게 내실께에여. 저도 애낳코 7개월때 걸렸었거든여. 애셋 육아에 지쳐있었거든여. 약 먹으니 괜찮았어여. 넘 걱정 마셔요^^

그럴까요? 지금벌써 3,4일째인데 계속 병원에서 약맞고계시다고
하니까 걱정이 너무되네요..ㅠ님 말씀처럼 괜찮으셔야할텐데요...
답글 너무감사드려요^^

약을 먹어두 열이 정 말 안떨어지더라구여 목도 아프고 기운도 없고...이제 곧 좋아지실꺼에여^^

혹시 쯔쯔가무시 인가요? 저희 엄마가 걸렸었는데 제가 둘째 낳아서 산후조리 해주러 왔는데 감기 걸린거처럼 열나고 해서 시내 병원을 두 번이나 갔는데도 안좋아지고 점점 심해져서 저 조리도 못 해주고 시골 집으로 내려갔는데 시골 병원에 갔더니 바로 쯔쯔가무시라고 조금만 늦었어도 죽을 뻔 했다고 했대여. 거긴 시골이라 그런 환자가 많으니 금새 알아본거 같은데 여기 병원 아무리 그래도 그걸 모르고 두 번이나 감기라고... ㅠㅠ
정말 심하게 아파했어요. 시골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