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에 부침개를 해 먹은지 열흘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느끼는건 기름이 꽤 많이 드는 느낌입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세요?
오늘도 계란 후라이 해 먹는데 기름이 꽤 들었거든요.
일반 코팅팬 쓸 때 보다 보통 2배 정도.
제가 눌러 붙을까봐 지레 과도하게 쓰는건가요?
그럼에도 후라이는 꽤 퍽퍽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15일날 나무님도부침개가 퍽퍽하다는 느낌이 난다고 질문하셨더군요.
스텐팬이 갖고 있는 일반적인 단점인가요 아니면 저만의 문제인가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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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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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또무님이 쓰신 글중에 기름량에 관한 사용기 있어요. 한번 읽어보세요. 절대 코팅팬보다 기름이 많이 들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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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
예열 잘하면 계란프라이도 기름 거의 없이 할 수 있어요.
어쩌다 기름바르지 않은 가장자리에 계란물이 넘쳐도 붙지 않는다죠.
전종류 할때도 아주 소량의 기름으로도 가능한데요,
전 msjinsoo님처럼 기름이 너무 없으면 맛이 없어서 조금 넣게되요. -
가막새
전 반정도 줄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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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스텐후라이펜 구입하면서 무쇠후라이펜도하나구입했는데,무쇠후라이팬이 먼저 도착했어요.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써있는데로 길을내서, 연습삼아 전을하나부쳤는데,왠걸요 전이느낌과맛이달라요.
뭐라고 해야하나 기름기도 없으면서 전면이바삭하고 고소해요.아주 맛있고 부침 종류는 이곳에 써야할것 갇아요. 느끼한거 싷어하시면 무쇠팬도한번 생각해 보세요. -
한가람
많은 분들이 스텐팬에서는 기름이 적게 든다고 느끼고들 계시고 그것이 사실인데
온도가 낮으면, 기름을 많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스텐팬이라는 자체보다 온도가 적당해야 한다는 것이
기름이 음식에 얼마나 배이느냐를 결정하는 요인이고요.
그런데 저도 부침개 부칠 때에는 온도도 높게 하지만 기름을 넉넉히 둘러요.
바싹하게 튀겨진듯한 부침개여야 제맛이 난다고 생각하는 게 저의 취향이라서...... ^^ -
난길
저도 아직까지 계란후라이 5전 5패입니다...저수분 요리는 잘 되는데...거참...기름둘러 하는건 영~~~~~~예열..온도,..기름,,,,에고 머리가아픕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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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1랙캣
전 오늘 후라이 대성공이예요...쿄쿄쿄... 글쎄 기름 많이 안 놓구 약불에 넣었다 불 살짝꿍 올렸더니 바삭바삭 너무 맛있어서 스텐만 산다고 입 나와있던 우리 신랑 저의 의기양양함에도 고개를 끄덕여 줬어요..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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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
심기일전하여 다시 한 번 적은 기름으로 시도해 보겠습니다. 답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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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율
같은양이 듭니다.
새 코팅팬과 비교하는 게 아니라면 기름이 덜 드는데요. 기름을 안 넣어도 부칠 수 있는데 그러면 전이 맛이 없어서 일부러 기름을 조금 넣습니다. 애호박 하나 동그랗게 썰어서 부칠 때 밥숟가락으로 2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나마 맛 있으라고 넣습니다. 전에 너무 기름기가 없으면 맛이 없어서요. 전 애호박 썰 대 좀 얇게 썰어서 갯수가 많은 편입니다. 예전엔 호박나물 처럼 얇게 썰었는데 요즘엔 게을러져서 한 50 개 넘게 나오는 것 같아요. 24전골냄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