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부터 열이 37.7도로 미열이더니 하루지나니 38도가넘어 부르펜해열제를 먹였습니다.
약먹이고 재우니 35도까지 내려가서 따뜻하게해주고 저도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38.7도 더라구요.
안되겠다싶어서 병원엘갔습니다.
귀며 목이며 다봐주셨는데 다른데는 큰이상없고 해열제를 먹이면 열이 잘 내려가니 해열제를먹이고 지켜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이틀이지나고 여전히 해열제를 먹여야 열이떨어졌습니다.
근데 오늘새벽 분유를 먹이고 트름을 시키고 30분쯤지나고 열이38도가 넘어 해열제를 먹이려고 했더니 약인줄아는지 입을 안열어서 억지로 입에넣었더니 구역질을 하면서 분유까지 전부토했습니다.
지금도 38도가 넘고 계속 보채고 힘들어하는거같아 약을먹이니 또 1시간전에 먹은분유까지 토하네요~ㅠㅠ
부르펜시럽에 물을타서줘야하는건지 아님 다른이상이있는건지 또 병원엘가야하는건지..
제가먹었을땐 달콤하던데 그맛이싫은걸까요?
이제8개월되는 아기인데 열은 처음입니다.
약을입안에 넣으면 구역질을해서 다 토해내니...
얼릉 나아서 약안먹였으면 좋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