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결혼전부터 외제차 사는 걸 염두에 두고 저 몰래 부어온 적금이 있었나봐요~ (4년 모았는데 천만원.. 그걸로 어느세월에 외제차?ㅡㅡㅋㅋㅋㅋㅋ)
전 전혀 모르던거라 혼자 꿀꺽 해도 됐을텐데 왠일로 자수하셨어요ㅋㅋㅋㅋㅋ
가족이 하나 둘 늘어가면서 가족여행으로 계획 변경했다고..ㅎㅎ
담달에 만기인데 하우스푸어라 집에 빚이 많으니까 일단 마이너스 통장 먼저 땜질 해놓고 10월 중순쯤에 동남아쪽으로 여행이나 갔다오자고 하더라구요~
(여행 안다녀오면 억울해 죽을것 같다나 뭐라나ㅡㅡ)
올 10월이면 아들내미는 5살 딸은 17개월이에요~
신랑이 원하는 여행은 괌 pic 같은 리조트내에서 숙식 다 해결가능 하고 리조트 내에 워터파크가 있는 곳을 원하거든요..
괌은 쇼핑하러 많이들 간다는데 저희집은 쇼핑이랑은 거리가 먼집이라.. 굳이 거기가지 가서 쉬다만 오기에는 넘 비싼듯도 해서..ㅠ
동남아쪽에 괌 pic같은 시스템으로 좀 더 저렴하게 정말 휴양만 하다 오기 좋은 여행지 없을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