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생각해 스텐 후라이팬을 쓰고 있는데요...
오히려 기름이 타서 더 나쁜 물질이 나오는거 같아 걱정스러워요..
예열하고 식히고 나서 다시 불을 약불로 키고 기름을 두르면요..여기까진 좋고 기름도 퍼지고 물결치는게 보이기 시작하는데..
동시에 조금씩 연기가 솔솔 올라와요..이게 기름이 타고 있는거쟎아요....
아예 연기가 안나야 괜챦은건지...아님 이정도는 정상인건지..어떤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예열하고 식히고 나서 불을 키지 말고 그냥 기름을 넣고 조금있다가 야채를 넣어봤더니..이번에는 야채가 좀 들러붙는거 같아서......요건 아닌거 같아서 그냥 불을 키고 기름을 둘러서 사용하긴 하는데 계속 찝찝하고....정말 약불로 기름을 예열시키는데도 연기가 나서요..
검색을 많이 해봤는데..저처럼 연기가 조금이라도 나는 분은 안계신지 답변을 못찾겠어요....
기름이 어느정도일때 이게 타고 있는건가요??
댓글 부탁드려요...
댓글 9
-
피라
-
후예
제이님이 말씀대로, 기름결이 보이면 온도를 낮추셔야... ^^;;;
-
소희
그렇군요.저도 기름이 타길 래 이상하다 했는데... 다시 한번 시도해야겠네요
-
핫블루
올리브 기름 사용하시는건 아닌가요? (엑스트라버진)올리브 기름은 연소온도가 낮아서 정말 잘 타거든요.
-
멱부리
답변 감사합니다..근데 기름결이 보일때 가장 약한불이거든요..이거 끌수도 없고..온도를 어떻게 더 낮춰야 하나요??. 그리고 기름결보일때 연기 나기 바로 직전에 야채를 넣어버리면 그럼 이건 기름이 안타는건가요?? 요게 궁금했었어요...야채를 넣어버리면..연기가 안나더라도 기름은 안타고 있는건지..연기만 안나게 하면 되는건지요...
-
은소라
야채든 뭐든 재료를 넣으면 그 재료가 팬 표면의 열을 즉각 빼앗기 때문에
기름의 온도도 금세 내려가게 됩니다.
막 타려고 했던 정도의 온도라면 타는 것이 곧 멈추겠죠.
그러나 그런 온도보다 훨씬 높은 온도였다면
식재료가 들어가 온도가 조금 떨어져도 여전히 타는 온도일테니 계속 탈 수도 있겠고요.
저도 무슨 특별한 지식을 가지고 이런 질문에 답변을 드리는 것은 아니에요.
그냥, 스텐팬(코팅팬도 마찬가지죠 뭐)을 쓰면서 관찰하고 그러는 중에 유 -
보예
었죠. 여러분들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즐겁게 사용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소심한녀자
아..그렇군요...감사합니다..후라이팬 쓴지 좀 됐는데....달라붙어도 뭐해도 점점 무뎌져서 그런가보다..했는데..오키에서 열씨미 글을 읽다보니 그럼 기름에서 연기가 나는건 스텐을 쓰고 있는 의미가 없어져버리는거 아닌가 해서....너무 궁금했었어요...^^*
-
대나무
발연점이 낮은 기름을 쓰면 더한 것 같아요.. 들기름을 요즘 많이 쓰는데 평소와 비슷한데도 연기가 나더라구요.. 얼른 야채넣고 볶아요.. 전 연기나도 좀 무심하게 쓰는 편이라... 연기가 심하게 날때까지 두지 않기 때문에 다들 언급을 안 하셨지 않을까요??
그럼요, 기름에서 연기가 나도록 쓰시면 안돼죠. ^^
탄 기름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건 누구나 잘 알고 계시잖아요.
실수로 과열했는데 덜 식히고 기름을 넣어서 타는 건 그야말로 실수고......
기름을 넣을 때에는 항상 타지 않을만한 온도에서 넣어주어야 하지요.
저의 정석예열법에 설명되어 있는 기름넣는 타이밍도
팬을 식혀 연기가 안 날 온도에 기름을 넣어주라고 되어 있고요.
기름결이 보이고 나서도 온도를 계속 높이면 기름이 탑니다.
연기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