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감정을 가진 사회적동물이다.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속에 살게 되는데 원치 않지만 다른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게 된다.
첫째는 자존감에 대한 상처요, 둘째는 현재로서 정상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게 부정적 영향을 받는 것이다.
비인간적인 대우, 억울한 일과 누명, 폭언과 폭력, 생활고, 질병, 사고에 의한 트라우마 등은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 가운데 쌓여져 있게 된다.
이러한 상처들이치유되어 처리되지 않을 경우 어떤 현상이 나타나게 될까?
1. 나 자신이 고통스럽고 참 평안이 없다.
2. 다른 사람을 괴롭히고 상처를 준다(악순환의 연속)
3. 자기를 제대로 보지를 못한다. (눈뜬소경)
4. 가진 재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5. 영적인 성장, 성숙이, 성숙이 일정한 시점에 이르면 한계에 다다른다.
6. 공동체 안에서 문제노릇을 한다.
7. 아무리 훈련시켜 놓아도 계속 문제를 일으킨다.
8. 내면에 품은 상처를 억누르기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가 소모된다.나를 바라보는 한 가지 방법이 있다. 다른 사람들-특별히 공동체 안에서 공적으로 인정받는 자들-을 통해 나를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나에 대하여 뭐라 말해주고 있는가? 바로 그 모습이 보다 객관적인 내 모습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의식보다도 무의식에 의해 90%가 지배를 받고 있다. 따라서 나의 상처로 인한 방어기제를 자신의 성격으로 돌리며 인정하지 않으려 할 때 치유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내가(내면아이) 있음을 알고 자신을 객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게 중요하다. 자신의 실체를 알아차리게 될 때 치유가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