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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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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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린
저도 첫째때 왔었어요. 애만 하루종일 보고있으려니 너무답답하고. 말할상대도 없고,신랑도 일하고 오믄 피곤하고
애 잘때 자두려고 8시10시도 안되 자고
새벽에 애가 깨서 울면 저도 같이 울고
그당시3층 아파트 살았는데
떨어지믄 다칠까?죽을수 있을까?50일 넘게 매일밤 울며
승질 내며 보냈어요. 거의100일까지 밖같출입도 못하니
돌겠고 전 미역 국 보면서도 울었던 기억이........
꼭 사육 당하는 기분이였어 ㅠㅠ -
가론
우울증은 오는것같아요..
물론 너무소중한 내아이지만 그렇게 우울할땐 아무것도안보이기도하더라구요..
남편이랑 아기랑 이겨내고 가끔이라도나가서 환기시키고들어오는수밖어는ㅡㅁㅠ -
외국녀
우울증와요 미치도록짜증날때도있구요
조리원동기들이랑 많이 얘기하구 돌아다니구 그러세요~ 애기는 너무 안자구 몸은 힘들구 모유수유는 해야겠고 자주 울었어요ㅠ
조리원동기언니랑 같이 문센도 다니면서 돌아다니니까 많이 나아졌어요~~ -
희미햬
저지금도와요 ㅡㅡ;1년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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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이제 나라는존재는 없구나 , 내인생쫑난거같구 시도때도없이 울어대는애기땜에 익숙하지않은 생활패턴땜에 그 낯설음이 엄청크실꺼에요 하지만 시간이 약이구ㅈ좋아지는 날이 반드시온답니다 ^^ 남편의역할이 중요하다는 오키님들의말이 맞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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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저도 둘째 대 왔었어요 너무 힘들어서요 큰애랑 셋트로 난리니까 정말 아침이 무섭다고 할까요 걍 시트콤 열시미 보면서 조금씩 좋아졌던것 같아요 애가 백일 지나면 반응도 있고 하니까 좀 낫죠
2022-07-08 18:54:20
우울증은 개인마다 정도차가있지만 오는거 같아요 저도 네번째출산해서 설마~ 했는데 오더라구요 ㅜ 긍정적인생각이 최고인거같아요 구리고 남편의도움도요 첫째낳을때 정말 심해서 애를 침대에 던지기까지 ㅜ(세게는 아니여여) 가출도했더랬죠 ㅜㅜ 남편이 이해해주니 차츰 정상이 되더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