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헹켈 검정 손잡이 달린 세트 쓰고 있는데요, 아주 잘 쓰고 있답니다. 무게가 가벼운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좀 묵직한 것이 쓸 수록 좋아요.

손잡이까지 스텐인 올스텐제품이네요.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스텐손잡이는 물이 묻을경우 미끄러짐이 있어 불편(조금위험)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무게는 무거운거든 가벼운거든 적응하기 나름이라고 봐요..너무 가벼운 싸구려는 안되겠지만...전 아주 비싼 칼세트를 가지고 있는데 부담스러워서 안쓰고 백화점에서 일본산 칼 두자루 저렴하게 산걸로 모든걸 다해요.. 약간 앞의 세트에 비해 가벼운데도 편하던데요....^^

전 약간 무직한것이 좋은데, 어떤 분은 가벼운 것을 좋다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하긴, 오래 쓰다보면 묵직한 것은 손목이 아프긴 하죠...^^;;;
칼날이 좋다면 가볍다고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답니다.
여기선 꽤 유명한 미라클 블레이드란게 있는데요, 정말 가볍걸랑요. 그런데 무지 잘 들어요.
그 이유땜시 안사고 있답니다. 손가락 다 나갈까봐요...ㅋㅋ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전 무거운거는 더 못쓰겠더라구요.
그리고 힘이 더들고 덜들고는 날만 잘갈면 힘 안줘도 잘 되던데요.^^;;

아 그리고 칼도 직접 백화점 가서 잡아보시고 더 싼데서 사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자기 손에 맞는게 다 다르더라구요

도봉산댁님 말씀에 동의해요. 저는 헹켈 5스타 손잡이가 곡선형이라 그립감도 좋고 손에 무리가 안간다고 해서 그걸 사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직접 잡아보니까 제 손엔 안맞더라구요. 제가 손이 좀 작아서 그 곡선 처리된 것이 제 손 크기와 안맞았어요. 그래서 4스타 쓰는데 전 무거운게 좋아요. 무거우면 힘들 덜 줘도 잘리기때문에 손목에 무리가 덜 가는거 같아요. 근데 이건 정말 개인적인 차이인거 같아요
암튼 저도 요즘 손잡이도 스텐인 칼이 자꾸 눈에 들어오고

저이거 쓰는데 디게조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