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종에 49만원이면 기획세트 같네요.. 그냥 흔히 말하는 레슬레는 통 3중 아니구 겹바닥 이구요..
가격도 보통 16편수 한개에 20만원대 후반 하거든요.
저도 결혼할때 레슬레에 필~ 꽂혀서 정말 미친척하고 사이즈별로 8개나 샀는데요.
넘 무거워서 잘 안쓰게 되요.. 신랑몰래 쉐프윈이랑 아미쿡 몇개 사서 섞어 쓴답니다.
다시 결혼 준비 한다면, 쉐프윈이나 ktk중에서 살것 같아요..

저 역시 만만하게 잘 쓰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성급하게 생각 마시고 찬찬히 비교해 보셔요.

저의 경우에도 좀 가격이 있는 건 조심해서 쓰게되고 모셔두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적정 가격대는 정말 막 부려먹고 그럼서 너무 잘 활용해 뿌듯하기도 하구요. ktk도 오키에서 평이 좋으니 실물 한번 둘러보시고 마음이 끌리는 쪽으로 하세요. 한번사면 ㅡ,.ㅡ 버리거나 모셔둘 방도가 없으니까욤.

실가 테크니카라는 회사에서 만든 냄비에 레슬레란 상표를 붙여서 판매하는 것으로 알아요. 무게는 한 마디로 무게로 승부하는 레슬레 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너무 무거워서 편수는 16이상을 만들 수 없다고 판매자가 그러더라고요. 제가 18편수를 살려고 알아봤었거든요. 가격은 눈 튀어 나오게 비싸고요. 스텐은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 덜컥 사지 마시고 천천히 생각하세요.

저는 그 레슬레가 OEM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다판다에서 파는 이태리 직수입 테크니카 실가냄비를 얼마전에 128만원 주고 샀어요...근데 무겁긴해도 익숙해지니 이 매력이란게 말할수없어요..저희 시댁에서 이걸 이년전부터 쓰고있어서 넘넘 탐나서 저도 이번에 질렀거든요..카드값갚아나갈일이 막막하지만 돈 좀 아끼자고 가족건강해치느니 좋은거 쓰자싶어 과감히 코팅냄비 던져버렸네요..이 열판이 몇중이 아니고 충전열판이라고 하던데요..

저는 써보진 않았지만 여기 님들 쓰시는 아미쿡도 평이 좋던데요. 내년 이후에 저도 한 번 써보려고요(지금은 외국에 있는 관계로...^^) 너무 비싼 것보다는 저렴하고 막 쓸 수 있는 게 좋더라구요.

백화점에서 몇 번 기획 상품으로 나왔던 제품인데 제가 두 군데 백화점 가서 물어본 결과..한 곳백화점 언니 말로는..중국oem이라고 하구요..또 다른 백화점 언니는 아니라고 하네요..중국산이라고 하면 고객님들이 싫어한다고..
제가 가지고 있는 레슬레 16cm는 24cm 양수보다도 무겁다고 생각이 되네요..가장 무게가 양호하다고 생각이 되어서 쓰고 있는데 작은 냄비긴 하지만 당이나 엿같이 졸이는 음식을 쓸때 참 좋아요..약한 불에 뭉근하게 오랫동안 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