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도 없이 불쑥..드밀어 봅니다.
여기의 정보 훑어 보는데만도 일주일.
그래도 아직 다 못봤다는게 속상하네요..^_^;
우선 이것저것 용어에 익숙해지고 난 후 그나마 집에 몇개 있는 스뎅 뒤집어 보면서
이게 그런 말이었군...깨우치고,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살짝 훑어 보고(사실 이 부분은 크게 관심은 없습니다만...).
지지난주에 압력솥 고무패킹 사러 남대문 들렀다가 아들넘 도시락 수저셑 하나와
캠핑할 때 쓰려고 잡다한 스뎅 몇 점들 산게 시작이었습니다.
어느분이었는지 기억이 희미합니다만 휴대용 스텐 수저셑 알려주신 분께 너무 감사드려요.
안그래도 비니루로 된 수저케이스에 묻은 지지않는 반찬색이 아무리 끓여대도 없어지지 않아서 찜찜하던 차였거든요.
저학년 때 알았음 더 좋았을걸..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긍...서론이 길었네요.
가지고 있는 스뎅이라고는 압력솥 밖엔 없어서
오늘 백화점에 들른 김에 스텐 제품들을 둘러 봤는데
ELO던가? (제품명은 아주 유명한 수입품 두세가지 밖엔 몰라서..)
겉을 동으로 입힌 스텐팬이 있던데 혹시 아는 분이 계신가요?
색깔이 있어서인지 그 중에 단연 튀더라구요.
사이즈는 아주 맘에 들었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서 오늘은 그냥 돌아왔거든요.
사이즈가 맘에 들면 손잡이가 길던가 용접 부분이 무슨 땜질 하다가 만 것처럼 이상하고,
손잡이가 맘에 들면 사이즈가 맘에 안들고...
아! 제가 지금 말씀 드리는 것들은 매대 행사용으로 나온 제품들입니다..^_^;
쓸 수 있을지 없을지 겁이 나서 우선 팬 하나 사서 써보고 하나씩 장만해 보려고 하는데
팬 하나 고르기도 이렇게 힘드네요...ㅎㅎ
참! 휘슬러의 새모델이라던데 피암마..던가요?
그 라인으로 써보신 분들 계신가요?
손잡이 부분이 작고 짧은데다 무게감이 저에겐 적당해서 아주 맘에 들었거든요.
그리고 리벳이 없고 설사 손잡이가 떨어진대도 신품으로 교환 가능하다고도 하고..
물론 통삼중은 아니지만요.
후라이팬이 있었음 아마 사고치고 왔을지도 모르겠네요..ㅋㅋ
차근차근 잘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_^
아..헬렌님, 감사드려요.
동스텐은 검색해보지 않았었는데 사진까지도 있었네요..^_^;
동 관리가 힘들군요. 그럼 이 모델은 패스할래요.
언제나 검색의 생활화!!!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ㅎㅎㅎ
휘슬러는 스뎅계에선 인기가 별루인가 봅니다.
오븐에도 들어가길래 눈여겨 보는 중인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