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가 길바닥에 아가들을 흘리면서 낳았어요. 얼른 집에 넣어주고 어미를 억지로 앉혔는데
자꾸 뛰쳐나오네요... 아가들을 돌볼 생각이 없는것 같아요ㅠㅠ 젖두 잘 안나오는거 같구..
오늘 새벽에 태어난거 같은데 젖병에 고양이분유 먹여서 키울 수 있을까요?
여기는 공장이라 환경두열악하고 위생상으로도 안좋구어미도 많이 지쳐보여요.
키울 수 있다면 젖을 하루에 몇번이나 먹여야 하는지 온도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혹시 데려다 키우실분 계실까요? 지장에 다녀서 집에서 키우는것도 마땅치 않아서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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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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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
누가 좀 키우셨음 좋겠는데....2시간이라...에효~ 전 도저히 안될꺼 같고...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어미가 눈꼽을 달고 살아서 떼어놓는게 나을것 같은데 큰일이네요 ㅠㅠ -
바다
에고..어쩌나.. 고양이오키에라도 올려서 임보가능하신분 찾아야할것 같구요.. 엄미가 출산하는라 힘들었나봐요..영양가있는 캔이나 미역국이라도 챙겨주셔야 할것 같은데...ㅜㅜ 새끼들도 걱정이고 어미도 걱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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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사탕
그러니까요...ㅠㅠ 작년에도 아가 두마리를 하늘나라로 보낸기억이 있어서 너무 걱정이에요....
님 말씀대로 고양이오키에 올려봐야 겠어요. -
옆집오빠야
일단은 어미냥이랑 새끼를 한곳에 가둬야할듯 싶어요
새끼들이나오면서 아프게한기억때문에 아이들을 안돌본다했던것같은데 직접 일일히 키우긴 힘드니시 일단
가둬라도보시는게 어미냥이야 배변은 참았다가 싸니까..
함해보세요 -
BlackCat
위치가 어디세요~?제가 한마리 데려가서 보살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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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순
그 다음날 아가들이 모두 없어졌어요...ㅠ 아마도 뭔가가 물어간거 같아요. 어미가 사람손 많이탄 아이라 어딘가 숨긴거같진 않거든요. 작년엔 물고빨고하던 아이라...
낳은날 집에 데려갈걸...웬지 저때문에 그리된거 같아서 맘이 넘 무거워요....ㅠㅠ 죄송해요...
고양이아가두 신생아처럼 2시간마다 젖물려야해요~ 배변두 항문 문질러서 배변유도해야하구 정말 손이많이가요~ 아이구 일단 어미랑 새끼를 좀 지켜보는게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