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제품을 오늘 처음 사용해본 초보입니다.
팬에 대한 얘기는 꼼꼼히 읽었습니다.
오늘 웍에 오므라이스도 성공했구영..치지직~~하는 소리가 넘 좋더군요.
정말 불세게 안하려고 마니 노력했는데..
무식하고 기초적인 질문하나만 할게영..통5중 지금쓰고있는데...국끓일때나 물끓일때도 약불로 예열하고 해야하나요?
아님 어느정도 불로 하는게 밑이 타지않고 안전하게 요리할수있는건지 조언해주셔영.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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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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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삐용
살펴보면, 필요 이상의 센 불로 써 오시던 분들이 거의 80%이상 되는 느낌이에요.
괜히 그릇만 상하고 음식만 태우는데도
본인의 불이 세다고는 생각하지 못하시고 손잡이 태워 바꾸시고 잘 눌어붙는다 불평하시죠.
그래서 약불을 강조하는 것이지 약불로만 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는 음식이 맛이 없지요.
음식의양, 수분함유정도, 국물음식인지 아닌지, 화구의 크기, 냄비의 열전도성과 크기 두께,......
이런 모든 것에 알맞은 적절한 불 세기가 언제나 -
달달한캔디
아, 예열도 물으셨군요.
국물음식, 웬만한 볶음음식, 물끓이기에는 예열이 당연히 필요 없지요. ^^;;;
스텐냄비나 팬은 별나라사람들이 쓰는 물건 아니고요... ㅎㅎ
그냥 평범하고 흔한 물건이에요.
예열은 부침개, 두부구이, 생선구이, 계란말이, 각종 전 등이 붙지 말라고 하는 것이거나
미역국이나 김치찌개 재료를 처음에 볶을 때에, 스테이크 구울 때에 맛이 좋으라고 하는 것이지
그 외의 요리에는 필요 없습니다. -
AngelsTears
저도 성격이 급한편이라 손잡이 태울만큼 화라락 불켜고 그랬거든요^^ 도닦는기분으로 이제 불좀 줄여야겠어요 그래도 어느정도는 센불이 가능하다 하시니 (평소 제가쓰는거 반정도만 쓰면될듯 ^^;;) 다행이네요..요리를 좋아하는데..앞으로 더 즐거워질거같네요. 속시원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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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룩
오늘 아침에 신랑이랑 라면을 끓여먹는데(아침을 라면으로...흐미..) 왜 티비에서 라면은 센불에서 빨리 끓여내야한다고 하잖아요...16편수냄비에 끓이는데 불을 젤 쎄게해서 하니 냄비 밖으로 다 나오더라구요...줄이니깐 신랑이 다시 키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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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마루
뜨끔.. 냄비 손잡이 태우며 살았던지라... 요즘은 조심해요~ ^^;
전혀요~ ^^
물이나 국물음식을 끓이실 때에는 센 불로 쓰셔도 무방합니다. 그래야 하고요.
끓기 시작할 때에 적절한 불로 줄이시면 되고요.
단, 어떠한 경우에도 냄비 바닥을 벗어나는 큰 불은 쓰지 마세요.
음식이 문제가 아니라 냄비의 바른 사용법에 어긋납니다.
그렇게 불이 크다고 더 빨리 끓는 것도 아니고요.
제가 약불약불하는 것은 첫번째로 저수분요리 때문이고요(이건 진짜 약약약불)
그 다음에 팬 사용에 있어서 약불을 강조하는 것은
약불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