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을버스를탔는데 제앞에서벌어진 상황
앞쪽 자리에 여학생이앉아서 이어폰을끼고 스마트폰을하고있었고 버스정차후 중년의아들과 노모가타셨어요 노모가 여학생앞쪽에서 계셨는데 학생이못봤는지 계속앉아있었어요 그런데 중년의아들이 좀있다 여학생에게 요즘은 위아래도없다고 큰소리로말하니 그때 여학생이 이어폰빼더니 일어나더라구요
어른이와도 비켜주지않은학생도 잘못(못봤을수도있고요..)
대놓고 무안을준 아들분도잘못(보고도 자리양보안하는줄아셨을수도..)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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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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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자리
경로석도 아닌이상 의무도 아니고 도덕성문제지 그 여학생이 꼭!! 양보해야할 이유는 없는거겠죠!!
그분은 노모를 위해서 택시를 이용해야 했거나
자리가 필요했음 여학생에게 정중히 양해를 구했어야
맞다고 봅니다 -
카프리콘
동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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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시내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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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학생 잘못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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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햇님
아~~~방금 긴거리 시내버스타고 엄청힘들게왔더니 이 게시글이네요.
노약자석이 아닌이상 학생앞에서 대놓고 그러는건. ㅠㅠ -
행복녀
앞쪽 경로석이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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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몬
양보는 배려의 문제지 의무는 아니예요 꼭 비켜줄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렇게 노모가 힘든게 걱정이었으면 택시를 타고 모셨어야지요 나이를 먹었다고 아랫사람을 함부로 대하는것 또한 예의는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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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눈망울
그런분들계세요ㅜㅜ초기임신때저도앉아잇엇는데 마치나이많은게 벼슬인냥 어서일어나라고꺼집어내듯이.. 초기라 티도안나고.. 너무서러워서 그냥내려서 울엇어요.. 안그래도해줄텐데 대놓고그러는건 참 인상찌뿌려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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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한
학생들도 힘들어요 나이도 많지않는데 울아덜이 안일어나니 욕했데요 저랑 같이 있었음 한바탕 했을꺼예요 멀바라고 대접받으려고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다른사람들도 다있을텐데 학생들이 만만하니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양보는 우러나는거예요 강요가 아니죠
그래도 대놓고 그러는건 아니라고 봐요~
정말 어머니가 걱정되셨음 양해를 구하셨어야죠